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이 '청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 아카데미 대상자는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기업'이나 '사업주 단체' 주도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개설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사업에 285억6천만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참여를…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자치단체의 환경미화원 모집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여주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 모집에 120명이 응시해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졸자가 66명(55%)으로 가장 많았으나, 대학졸업…
연기군은 27일 "세종시 예정지역에서 보상금을 적게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올해 1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일자리 창출 사업인 공공근로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시책추진보전금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해 관내 세종시 이주 원주민을 대상으로 연 인원 1만…
진천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진천군 거주)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제천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일 공공근로사업을 시작으로 3월초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모집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99명을 모집해 3월초부터 4개월 동안 폐자원 재활용사업, 만남의 광장 정비사업, 재해취약지역 관리사업 등 11개 사업을…
옥천군은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4~28일까지 '2011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114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만 18세이상 근로 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소득기준일 경우 4인 가구 215만9천120원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한다.모집분야는 ▲…
영동군은 지난 19일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5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안전·시장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를 공급키로 했다.금년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이달 말까지 현재 만 18∼7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신입사원과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미래의 물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규 신입사원은 약 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지원서를…
괴산군이 2011년 산불감시원 모집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과 산불의 조기발견을 위해 산불감시 시설 및 산불취약지역에 근무할 감시원 6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괴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1월 21일까지 산불감시원 신청서 1부, 채…
청주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장애인 행정도우미(29명)와 복지일자리 참여자 99명을 선발, 지난 14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지원팀장의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안내, 직장인…
올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기능사 시험 원서 접수가 14일부터 시작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12일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2011년 1회 원서 접수를 14일부터 2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가스기능사를 비롯 89개 종목이다.접수는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2011년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모집 직종은 정보화교육, 제과제빵, 칠보공예 등 직업훈련 과정과 취업성공패키지 과정이다.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45세 미만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은 1차(2월10일까지)와 2차(2월18까지)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
영동군은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결정자료 및 각종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산정 기준이 되는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2월말까지 실시한다.이번에 조사되는 토지는 군내 157,028필지로 2월말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가산정과 검증을 4월19일까지, 지가열람 및…
대전시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만두레학습지원교사' 150명(예비 50명 포함)을 12∼19일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국어,영어,수학 과목을 전공한 대전지역 대학(원) 졸업생이나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
제천시가 2011년도 봄철 산불계도 및 산불발생요인의 사전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50명이며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거친 후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근무를 하게 된다.선발 기준은 1951년 1월 1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