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실업대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억3천300만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안정적·시장형 일자리사업과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한다.안…
제천시가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 경력과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높이기로 위해 참여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는 취업능력 개발과 직장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일까지 참여기업과 청년인턴 53명을…
영동군은 28일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1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일제히 사업에 착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구복 군수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근로…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4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또 채용예정인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하반기에는 청년인턴 경험자만을 대상으로한 별도의 정규직 공채도 계획하고 있다.지원서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며, 자세한 내…
충북도는 올해 4개 분야 27개 직렬 지방공무원 21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공개채용시험의 연속성 유지, 퇴직으로 인한 자연감소 등을 감안해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을 4개 분야 27개 직렬(류) 214명 채용한다.도가 이날 확정한 채용인원은 행정…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중·고교의 영어·수학 과목 수준 별 이동수업을 확대키는 것과 함께 이동수업을 위한 인턴교사 100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이동수업은 우·열반 등 2개 반 정도로 편성돼 있던 것을 심화,기본,보충 등 3개 수준으로 세분하는 것이다. 심화학급에서는 도전적인 학습으로,기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제1회 실기시험 원서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실기시험은 내달 26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원서 접수 종목은 정보처리기능사 등 93개며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한다.필기와 실기시험…
연기군이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취업 촉진을 위해 지역 실업자(농어민)직업 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명 내외다. 훈련 직종은 헤어미용(예당미용학원), 피부미용(뷰티원 아카데미 피부미용학원)으로, 21~24일 모집한다. 훈련 기간은 3월 2일부터 자비부담 없이 5~6개월. 신청 대상은 농어촌…
지난달 충북 지역의 경제 활동 인구와 취업자가 전년보다 늘었으며, 실업자는 감소해 고용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충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중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1.2%)이 증가했다.경제활동인구는…
결혼·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취업희망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희소식이 마련된다.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유망직종설명회'가 그것이다.오는 22일 오전 10시 청주 서운동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육거리에서 일신여고 방면)에서 열리는 여성유망직종설명…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만연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지자체들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섰다.연기군은 수의사 1명을 채용키로 하고 최근 공고를 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지방시간제 계약직공무원(전문직 나급)'으로 채용할 수의사는 구제역 예방 접종 및 사후 관리,기타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 등의 업…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옥천군 옥천읍)은 24일까지 5개 교육훈련분야 신입생 150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전자기기, 전자캐드.캠(CAD.CAM), LED조명기기, 정보통신설비, 통신(RFID.USN) 운용 등이며 각 30명씩이다.교육훈련비 전액을 국비에서 지원받는 이 인력개발원 훈련생은 한달 20만…
청주상공회의소는 2011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실시기업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고용보험가입자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대기업인 제조업체는 고졸이하 학력자를 채용할 경우 해당된다. 단 인턴채용 이전 1개월 이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 외부 인력 확충에 203억여원을 투자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8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213명보다 31.5% 증원된 280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82억여원을 투자해 지난해 165명보다 37.0% 증가한 226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
천안시가 시립예술단의 일부 결원단원 충원을 위해 14명의 상임 및 비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단원은 △교향악단 1명△합창단 1명△무용단 7명△풍물단 3명이며 비상임은 풍물단 2명 등으로 실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모집 분야로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비올…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