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소속 119구조대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사자격시험, 화학사고 대응능력시험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합격자는 곽기헌 소방교(인명구조사 2급·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최승권 소방교(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양성우 소방사(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다. 인명구조…
[충북일보] 보은군청 김우림이 '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겸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에 따르면 김우림은 지난 26~29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전 부문에 출전해 631.3점을 쐈다. 이는 종전 한국 신기록 627.1점…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가 지난 29∼30일 청주 세러니티CC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도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감곡초는 김연재(5년), 김가온(5년·여), 권나은(4년·여) 선수가 이 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 출전했다. 김연재 학생은 남초부 1위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임한솔 학생(석사과정)이 최근 열린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에서 선발된 18명의 지…
[충북일보] 제천신협은 최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상무 이사…
[충북일보]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용암복지관과 함께한 30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윷놀이, 다육이 심기체험, 감성편지 쓰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 봉양읍 북부분회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2상자(70만 원 상당)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라면은 대한노인회 봉양읍 북부분회에 소속된 22개소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합심해 정성으로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봉양읍…
[충북일보] 청주사랑나눔봉사단은 주거취약계층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용암1동 행정복ㅈ니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주거취약…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복지관은 최근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복지정책과과 협력해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내 행복한 학교(교장 정용호)에서 '충북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 응모한 2편의 작품이 엽서 쓰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했다. 안내 행복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대학원생들이 8차 국제 아시아연륜연대학회 학술대회(The 8th Asian Dendrochronology Conference)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재과학과협동과정의 정현민(박사수료, 지도교수 서정욱)씨는 '한국 소나무의 연륜폭연대기의 연륜연대학…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강복순씨가 지난 25일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 20포(62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편치 않은 몸으로 힘들게 농사지어 받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전액을 후원품 마련에 쓴 강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연초 가곡면 협의체에 기탁한 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변의정(박사 3년·사진)씨가 지난 23~25일 경기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변씨는 '한국의 이끼벌레아과(딱정벌레목: 반날개과)의 분류학적 검토(Review…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양궁부(감독 김영미)가 최근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레저스포츠 학과 최현택(4학년)·송인준(3학년)·강민재(3학년)·현상우(2학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별로는 송인준 선수는 남자대학부…
[충북일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수확해 19년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농부가 있어 훈훈한 화제다.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사는 이병곤 씨(67)가 주인공이다. 그는 24일 심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희자 면장에게 햅쌀 10kg짜리 100포대(3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19년째 이어온 선행이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