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역상사협의회 전병찬 회장과 회원사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무역증진과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청원 통합을 지지하며, 관련기관이 청주·청원 통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 무역업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5대양 6대주…
청원·청주 통합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찬반 단체 간 방송토론회가 20일 오후 7시부터 65분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방송 토론회는 청원군선관위 주관으로 유일한 법정 토론회다.이날 토론회에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각 단체 대표들 간 집중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오는 27일 치러지는 주민투표는 관내 5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투표는 지난 4월 총선보다 2곳이 늘었다. 투표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부재자 투표는 앞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원군민회관과 내수복지회관(21일),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회관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선거인수가 확정됐다.군은 27일 실시될 청원 주민투표 선거인수를 12만240명(부재자 3572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중 개표조건인 투표율 33.3% 해당되는 투표인수는 4만80명이다.투표 당일 4만8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투표함…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에 4만80표가 투표함을 열수있는가 열지 못하는가의 기준 점이 됐다. 이 숫자는 3번의 실패를 딛고 4번째 도전의 성공여부를 결정 짓는 아주 중요한 숫자다.하지만 현재로선 결코 쉽지 않은 가이드라인이다.19일 청원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시될 주민투표 선거…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대표들이 청주·청원 통합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오창산단 CEO 20여 명은 1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월례회를 갖고 최근 지역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찬성 입장에 공감했다. 이들은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청원지…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통합에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새누리당 18일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청원·청주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새누리당은 청원·청주가 충북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최대의 현안임을 알고 있으며, 오래전…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가 고소·고발 등 지역 갈등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나친 투표운동에 자제를 요구했다.군민협의회 위원들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주민투표 운동은 통합에 대한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흐리는 한편 군민 간 갈등과 반목만 불러일으킨다"고 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관내 5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18일 군은 오는 27일 청주시와 통합을 결정짓는 주민투표 투표소 53곳을 확정·공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투표는 지난 4·11총선 때 보다 오송 제3·4투표소 등 2곳이 늘었다.투표 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찬반 단체 간의 치열한 신경전에서 이젠 상호 비방으로 비화되는 등 축제 속 통합이라는 본질을 벗어나고 있다.△청원 군수와 공무원 고발한 까닭은.청원·청주 통합 반대단체인 청원지킴이는 지난 14일 청원군수와 군 고위 간부를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청주…
청원지역 시민단체가 27일 실시될 주민투표 참여운동에 동참키로 했다.충북참여연대와 행동하는복지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충북경실련 등의 청원지역 회원들은 19일 군청 정문에서 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참여운동을 선언한다.이들은 각자 본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자발적인 투표 참여운동을 전개하…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행정구역통합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지역 최대 현안인 청원·청주 통합 추진에 미온적이라는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4·11총선에서 청원·청주통합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던 청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찬·반 단체가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공무원 내부 고발 사태 의혹이 제기돼 갈수록 점입가경이다.이번 내부 고발 사태는 주민투표에 조직적으로 군 고위 공무원이 개입한 흔적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최근 청원군민의 청원·청주행정구역 통합을 묻는 주민투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다른 목소리가 이채롭다.새누리당은 여전히 4·11총선 선상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통합과 관련 특위를 구성해 통합을 위한 소통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7일…
청주·청원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다가온 가운데 이 지역 여야 의원들이 '적극 찬성의사'를 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오제세(청주 흥덕갑)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 등은 본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청주·청원 간 통합에 찬성임을 분명히 하고 통합추진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