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희규(57) 제69대 단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지난 31일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지휘부 간담회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충북일보] 김기영 전 충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12대 청주상당경찰서장으로 31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교 5기로 졸업해 1989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충북청 보안과장, 음성경찰서장, 보은경찰서장, 청주청원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도내 치안현장 업…
[충북일보] 임경호(58) 제62대 제천경찰서장이 취임하며 백운면 경찰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찰 활동으로 함께 하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고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누구…
[충북일보] 박덕수(사진) 전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5대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2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임 김성공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신임 박 회장은 2002년 장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세종소방…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 위원장으로 송아영(59·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효명)는 20일 새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151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참여 대의원은 120명으로 최종…
[충북일보] 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영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56대 최종주 회장이 이임하고, 57대 민병효 회장이 취임해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민 회장은 2018년 영동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한 뒤 열정적인 활동…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
[충북일보] 배임식(51·사진) 뉴 영동 라이온스클럽 43대 회장이 취임했다. 배 회장은 지난 2013년 뉴 영동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뒤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의 신뢰를 받아 2022~2023 회기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충북 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장을 맡고 있다. 뉴 영동 라이온…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개혁과제를…
[충북일보] 청주산남자율방범대는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3층강당에서 지난 12일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윤남용 수곡2동장, 전헌하 서원구자율방범연합대장, 최종문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장, 김민성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
[충북일보] 신연택(63·사진) (재)증평복지재단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재단은 이날 8대 이사장으로 신연택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증평군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군민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재단으로 이끌겠다"며 "사회적 욕구 변화에…
[충북일보] "로타리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가슴에 새기며 세상에 빛이 되는 명문 봉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우성대 지승동홀에서 노상호(54) 진천로타리클럽 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노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고 합심해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
[충북일보] 도순구(사진) 세종도시교통공사 3대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도 사장은 이날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교통사업 운영 선진화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소통을 통한 활력있는 직장문화 정착 △공부하…
[충북일보] 이관표 세명대학교 명예교수가 북부권 발전포럼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지난 5일 제천 북부출장소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뒤 "대안까지 제시하는 포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북부권 발전포럼의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
[충북일보] 영동군의 난계 로타리클럽은 5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주 회장이 이임하고 손옥란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손 회장은 새로운 임원들과 2023~2024회기를 이끈다. 손 회장은 "역대 회장단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게 외형적인 사업보다는 내…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