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이 15일 청주·청원통합과 관련 호소문을 발표했다.새누리당은 "오는 27일은 청원과 청주가 새롭게 도약하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그간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어져온 갈등과 분열을 끊고, 청원과 청주가 상생의 길로 가야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이기도…
청주와 청원지역 농업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임원, 대표 등은 24일 오후 2시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청원 상생,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주시나 청원군이 농업의 가치를 인식해 농촌의 보존과 농민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제시 되…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찬·반을 결정짓는 '청원군 주민투표(27일)'가 주민 결정에 의한 통합시가 탄생 될 것인가에 전국적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통합은 특히 '성공'이냐 '실패'냐를 결정 짓는 청원군 주민투표 참여 여부에도 큰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투표율 부분에 대해 지역 정가는 지난 4·11총…
청원군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교원대와, 꽃동네대, 충청대, 주성대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이들 대학들은 대학소재지가 청원군에서 청주시 변경될 경우 학생모집과 대학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원군내 대학들이 청주시로 소재지가 변경될 경우 대학들에게 유…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27일)의 공식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이틀을 남겨놓고 있다. 100만 도시로의 재탄생 여부를 결정짓게 될 '운명의 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셈이다.통합 찬반 단체도 지난 주말 관내 곳곳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 정치권…
청원·청주 통합 찬반 여부를 결정 짓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본격적인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통합 찬반단체 간 치열한 상호 공방전도 점점 과열 되고 있다.그동안 찬성 쪽은 통합에 대한 당위성을, 반대 쪽은 통합에 대한 부당 성 등에 대해 주민홍보를 하기로 했었다.하지만 현재의 찬반단체간 치열한 공방은 여…
청주·청원 통합 성사 땐 2천억원대의 정부 지원이 쏟아질 전망이다.지난 22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고 돌아왔다. 이 군수는 이날 늦은 오후 기자들의 요구로 간담회를 갖고, 정부 측의 입장을 전했다. 한 시장과의 공동 기자회견 등…
청주·청원 통합 찬성단체 '청원·청주통합주민참여운동본부'는 21일 "통합 반대단체 '청원지킴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통합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기가 점차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원지킴이…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가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 의결했다.청주시의회는 21일 오전 2012년도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해 부의한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청주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한편, 청원군은 오는 27…
청원·청주 통합 여부에 대한 청원군 주민투표가 임박해지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특히 통합 후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염려되는 부분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본보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사안을 제시하고 청원·청…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 성사되면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출입기자들의 요구에 따라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청주·청원 통합 시 현행법(행정체제개편특별법)상 지원이 가능한 인센티브 등 특례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부재자 투표는 청원군민회관과 내수복지회관(21일),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회관(22일) 등 3곳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인 수는 모두 3천572명이다. 앞서…
청원군과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한다.군은 20일 오후 3시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 및 양 지자체 의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도시기본계획…
임각수 괴산군수는 오는 27일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청원군 주민투표일에 청원에 거주하는 괴산군공무원이 10시까지 출근하거나 퇴근 후 투표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의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20일 군에 따르면 임 군수는 이외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협, 산림조합 등 각종기관과 괴산…
충북참여연대와 충북청주경실련 등 도내 시민단체 청원지역 회원들이 27일 실시될 통합 찬반 주민투표에 적극 동참키로 햇다.이들은 19일 군청 정문에서 회견을 열고 "청주·청원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대세"라며 "지역 미래를 위한 선택의 순간에 주권자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주민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