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상과 봄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 대비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이 강세를 지속.농협충북유통이 조사한 최근 채소와 과일 시세 현황에 따르면 채소류는 최대 2만4천원, 과일은 최대 1만8천원이 지난해보다 상승.채소류는 특히 예년에 비해 심한 일교차로 노지 채소가 생육이 부진해 출하량…
충북지역의 대형소매점과 대형마트의 판매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4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대형마트 판매액이 전월 비 7.1% 감소해 전체 판매액이 전월 비 6.0%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는 11…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5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1(2005년=100)로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지난 2009년 11월 이후 7개월째 상승세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째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1일 밝힌 '2010년 3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3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5.4(2005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9개월 여 만에 다시 3%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1일 밝힌 '2010년 1월 충북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2005년=100)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0.2%)이후 3개…
얼마 전 연말정산을 위해 영수증을 정리하던 중소사업자 A씨는 예전부터 모아둔 영수증을 비교하다가 깜짝 놀랐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주로 먹던 음식값이 해마다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청주시내의 물가가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31일 청주시에…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를 통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국 48개 전통시장 및 인접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조사 결과…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중부지역을 강타한 폭설대란으로 상추 및 시금치, 대파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이는 해당 채소들이 폭설로 산지의 출하작업이 지연되고 물류유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7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상추, 시금치, 대파의 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
충북 북부지역에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유통이 마비된 가운데 농수산물의 가격도 급등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이하 지난 주) 100g 당 278원에 판매됐던 고구마는 폭설이 내린 다음날인 5일 438원에 판매돼 58%…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대대분의 추석성수품 도매값이 전주보다 하락했다.30일 충북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사과, 배, 배추, 무,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9개 주요 추석성수품 가운데 명태를 제외한 8개 품목이 출하물량의 증가로 지난주(9월14~20일)보다 가격이 떨어졌다.배 한 상…
농협충북지역본부(이하 충북농협)가 추석을 맞아 개최하는 농수축산물 특판전에서 쇠고기를 시중가보다 월등히 싼 가격에 판매한다.충북농협은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충북농협 마당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이 특판전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과일 등 농산물과 쇠고기, 돼…
추석을 앞두고 도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사과·배·명태·조기 등 주요 제수용품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장내에서 거래되는 추석 성수품 9개 품목에 대해 도매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를 제외한 사과·배·무의 경우 9월 중순부터 거래단…
추석명절을 10여일 앞두고 일교차에 따른 생육여건 악화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수요증가로 과일과 수산물 값이 꿈틀거리고 있다.(사)한국물가협회가 조사한 9월 셋째주 소비자물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배는 산지출하량이 증가해 반입량이 늘고 있으나,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주…
민족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10월3일)을 한 달 앞둔 현재 청주지역 주요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용은 평균 12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청주지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재래시장 2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도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에…
이달들어 배추 출하량이 점차 늘면서 거래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무·대파는 출하량 감소에 거래가격도 상승세가 예상된다.7일 청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