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2차 분양한다.도는 첨복단지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다음 달 말께 2차 분양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분양 면적은 12필지 3만7천여㎡, 분양 가격은 ㎡당 평균 15만6천380원이다.분양 대상은 의료관련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정부 출연기관, 의료 연구개발…
개막일을 불과 9일여 앞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또 다시 불똥이 튀었다. 이번에도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 반발이다.오송역세권 개발계획 축소로 당초 대상지에서 제외된 주민들로 이뤄진 오송읍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4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생존권…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민간부문 49%를 충북도가 책임지는 방안으로 추진을 결정해 성사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이 지사는 22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오송 신도시 조성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예정지의 주민 대표자 모…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이 난항에 부딪친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례가 대구·경북에서 빚어졌지만, 민간 및 공공 개발을 병행하는 상생 방안이 마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땅 분쟁'에 휩싸였던 대구 북구 학정동 경북농업기술원 부지가 경북대 메디컬 캠퍼스 및 공동주택 상업시설…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존폐위기에 처하면서 해정당국과 지역주민 모두가 멘붕 위기에 직면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민간 자본을 비롯해 공영개발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양쪽 모두 개발계획을 세울 수 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선5기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KTX오송역세권 개발사…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이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난항에 빠졌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KTX오송역 일대 50만1천여㎡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 개발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 물색에 나섰으나 지난달 27일 1차 공모에 응한 업체가 1곳도 없었다.이어 오는 29일…
"5월에는 오송에서 봐유."충북 도내 농업인들이 울릉도에서 오는 5월3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NH농협은행 청주청원시군지부,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주시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21일 울릉도·독도 일원을 방문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노조연맹)'이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주용 광역노조연맹 위원장은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광역노조연맹 임원 및 12개 시·도위…
충북도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원형지로 남아있던 34만58㎡를 연구시설용지로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이달 안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설계작업을 끝낸 뒤 내년부터 토목·건축공사를 시작해 201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조성비 131억원, 설계용역비 7억원 등 138억원…
충북도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분양을 한다.면적은 13필지 4만6천㎡며, 분양가는 ㎡당 15만6천380원이다. 분양 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기관, 대학, 연구기관, 정부 출연기관으로 1개 기관당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도는 우수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신청기업에 25억원 이상 투자…
청원군 오창읍과 청주시 용암2동이 28일 11시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협약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상 오창읍장과 김수자 용암2동장 등 20여명의 두 지역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통합청주시 출범에 앞서 두 지역간 주민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촌…
오송 바이오밸리의 양대 산맥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오송 역세권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오송 2산단은 41.7%의 높은 토지 보상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하고 있으나 오송 역세권은 민간 개발자를 찾지 못해 표류 위기에 놓였다.물론 사업 승인일 등이 다른 탓에 단순 비교엔 무리가 있으나 분명한 건 현 시…
청원군은 22일 오창 유리보건진료소와 오송 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오창 기관단체장과 오송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유리보건진료소와 오송보건지소는 지난 1986년도 건축된 노후 건물로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
2015년 3월 청원 오창제2산업단지내에 (가칭)오창2초등학교가 신설된다. 도교육청은 오창읍 주성리·양지리·창리 일원에 139만㎡ 규모의 오창제2산업단지가 완공되면 5천636세대의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1천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48학급 규모(병설유 5학급, 초 42학급, 특수 1학급)로 초등…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제는 '박람회 개최 기간'으로 오는 1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16명에겐 2만원 상당의 박람회 가족입장권이 주어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