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17일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경기 여자고등부 부문에서 준우승을 했다. 주장인 최희주 학생은 "입시와 진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참여한 학교스…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는 18일 ㈜한성환경기연(대표 김동규), ㈜케미탑(대표 이찬구), 진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승서)이 진천군청을 찾아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 장치, 구성품 제조 전문기업 ㈜한성환경기연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 '2024년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하는 단양군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 직원 25명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단양로타리클럽, 단양…
[충북일보] 세종소방서 한상일(사진) 소방장이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주관 제복근무자 포상식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복싱팀이 창단 3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11~14일 경북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78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석대 생활체육학과 박혜지(1년·60kg급)와…
[충북일보]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동령 의원은 6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2년간 군…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가정 전기요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13가구에 전기요(167만원 상당)를 전달해 겨울철 난방비 감소 및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이 아기 백일잔치로 축제 분위기가 됐다. 면은 지난 14일 참소리색소폰동호회 주최로 어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백일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출산율 저하로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드물어지고, 태어나는 아이보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겨울을 맞아 도안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16일 열린 김장나눔 행사는 ㈜우진산전(대표 김정현)과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 주관으로 우진산전 직원들의 기부금 1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현 대표를 비롯한 우진산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용두동에 거주하는 여섯째 출산 예정 부부를 초청해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두동에 거주하는 A 부부는 2022년 다섯째를 출산한 기쁨에 이어 올해 여섯째 출산 예정으로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의 큰 경사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저출생 위기가…
[충북일보] 강정옥 충북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70세의 나이로 전국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최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보디빌딩·피트니스 충청대회에 참가해 비키니 부문 4개 종목 중 비키니 마스터즈(40세 이상)와 퍼스트…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하이트진로로부터 소방관들을 위한 '감사의 간식차'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전국 소방서를 찾아가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스테이크 도시락과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을 위해 힘쓰는 현장 소…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일 군 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검정고시 합격 축하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합격 소감을 나누며 기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영춘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0여 명은 약 300포기의 김장을 준비하며 절이고 양념해 배부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
[충북일보] 제천북부신협이 지난 12일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5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연탄 2천 장, 이불 20채)을 기탁했다. 제천북부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최경태 이사장은 "지역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