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된 청주시와 청원군의 상수도 요금을 단일화 하기 위한 용역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상수도 요금을 통합 시민들이 공감하는 단일 요금으로 조정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전문가 용역을 추진한다.시는 이 용역과 함께 2013년 말까지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협…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으로 행정구역 통합시에서 사용할 심벌마크 등 각종 상징물을 개발한다.오는 2014년 7월 통합시 출범을 대비해 양 시·군은 내년 디자인 전문회사에 의뢰해 심벌마크와 캐릭터 등을 새로 제작한다. 여론조사와 공모 등을 통해 도시슬로건도 만든다.주민주도형 행정구역 통합의 의미와…
청원군의회 이종성 의원(다선거구)은 28일 "통합 청주시 구청사 모두를 군내에 설치하고, 기존 청사를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202회 군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설되는 2개 구와 기존 2개 구의 청사 4곳을 군 지역에 설치하고, 기존 구청사…
청주·청원이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이어 택시 요금 단일화도 추진한다.25일 양 시·군에 따르면 4천만원을 들여 내년 3월 택시업체 수지분석과 현행 요금체계, 택시운행여건 개선 방안 등을 분석하는 '택시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현재 양 시·군의 개인·법…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특례법은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사위로 넘어갔다.법사위가 22일 열릴 예정이지만 특례법의 상정 여부는 불투명하다. 특례법은 법사위의 숙려 기간(타 상임위로부터 넘어온 시점으…
청주시의회가 청원·청주통합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시의회는 20일 제317회 청주시의회 2012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청원·청주 통합기반 마련과 발전을 위해 '청원·청주 통합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기획행정위원회 김성택 의원 등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청원·청주…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행안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의결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례법은 20일 법안심사소위의 심사의결을 받는다. 문제는 행정안전부가 법안심사소위에서 특례법 내용 중 '창…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개정안)' 등이 대선정국에서 최대 쟁점이 된 투표시간 연장 논란 때문에 가까스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됐다. 두 법안 모두 충청권의 최대 이슈다. 그럼에도 '대선논리'에 지역…
청주·청원 통합 추진위원회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김광홍 위원장과 위원회 간부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표류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었으나 안건이 회부되지 못한 관계 등으로 성과없이 끝났다. 특례법은 지난 12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김태환(새누리당) 위원장의 직권을 통해 일괄상정됐으나, 민주통합당 의원들…
지난 7일 합당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충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선언했다.새누리당·선진통일당 충북도당은 13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하나가 된 두 당이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충북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박근혜…
속보=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역 최대 현안이던 '통합 청주시 설치법'과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파행으로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되지 못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거다. 대선 정국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투표시간 연장' 문제로 지난 5일부터 단 한 차례도 정상적인 회의를 진행…
충북도의회가 '(통합)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원안 처리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북도의회는 12일 열린 3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한 뒤 국회의장과 행정안전위원장, 국무총리 등 관련 기관장에게 제출키로 했다.충북도의…
통합 청주시 설치법을 처리해야 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투표시간 연장' 문제로 연일 파행을 겪으면서 통합 청주시의 운명도 불투명하게 됐다.국회 행안위는 당초 12일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한 뒤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
청주·청원 통합 추진 과정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양 시·군 통합의 근간이 되는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일부 통합추진세력과 청원군간 미묘한 입장차가 보이기 때문이다.청원군은 통합추진과정에서 합의한 75개 상생발전방안이 담겨있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