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가 지역 내 지역 대표 철도 관광 상품을 공모해 지난 23일부터 판매 개시했다. 이번 상품 공모는 엔데믹 시대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여행 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행했으며 상품은 정기열차와 현지 관광으로 구성됐다.…
[충북일보]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은 다양한 부대시설…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20만여 명(충주시 추산)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마다 7월 말이나 8월 초 호수축제로 열렸던 이 축제는 무…
[충북일보] 강원 소백산을 굽이쳐 넘어온 물길은 충주 남한강에 이르러서야 느릿한 여유를 가지며 흐른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이 문화의 물결 속에서 지역예술계, 시민의 격려와 호응으로 순항하고 있다. 중원문화재단은 공예전시관과 목계나루 저잣거리 공간을 활성…
[충북일보] '보은 장안 농요 축제'가 오는 17일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일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 주관으로 150여 년 전 장안 농요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장안면 주민은 이날 '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7일 괴산읍 능촌리 소재 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을 연다.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비건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공예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이 진행된다. 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충주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설화,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이브(DIVE)'라는 명칭의 실험적…
[충북일보] 지금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가곡면 버베나꽃의 향연 행사가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고운골 아평쉼뜰(사평리 629번지)에서 '가족과 함께 보랏빛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가곡면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가곡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보랏…
[충북일보]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속리산면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물정원에 만발한 금계국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천변을 따라 호암동 1290 일원에 조성된 호암물정원은 지난 2020년 호암직동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금계국과 구절초를 심은 것으로 시작됐다.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와 함께 시민들의 산…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0일까지 문화도시 충주를 쉽게 설명하는 팝업스토어 '충격스토어'를 진행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충주의 특성화 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이다. 충주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전통농경문화축제인 '2023 증평들노래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6월10~11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전통농경문화축제인 ' 증평들노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토유적 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는 지역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노동…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금강 변이 30일 온통 금빛으로 물들었다. 군과 이 지역 주민에 따르면 지난주 초부터 광활한 금강 변 언덕 위와 아래를 가리지 않고 지천에 널브러져 있던 금계국이 만개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 금계국은 심천면 날근이다리 아래부터 옥계리와 장동리를…
[충북일보]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호랑나빗과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지키기에 4년째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유원대학교 일원에서 붉은점모시나비 50쌍(100개체)을 날려 보냈다. 이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복원사업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