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에는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법률안 3조엔 '국가는 통합 청주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교부세와 행정기구의 설치, 통합 청사 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통합시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통합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를 묶는 '3각벨트' 구축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특히, 대전광역시와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상징인 세종시 9부2처2청 등 36개 기관과 함께 통합 청주시는 오송 보건의료분야…
꼭 66년만의 일이다. 1994년, 2005년, 2010년 세 차례 같은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했지만 군민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그러나 민선 5기 들어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그동안의 통합추진의 모습과 확연히 달랐다.간절하면 통한다고 했다.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멀기만 했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산고 끝에 제정됐다. 1등 공신은 누굴까. 정치권에선 단연 특례법을 대표발의한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의원을 꼽는다. 변 의원은 청원군이 지난해 6월 27일(이하 지난해) 통합찬반 주민투표로 청주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한 뒤 10월 15…
계사년 새해 첫날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이 극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의 발걸음이 바빠지게 됐다.관련법이 없어 구성만 해놓고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통합추진지원단과 실무준비단은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까지 두 시·군의 살림살이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에 들어간다…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극적으로 통과했다. 특례법은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상당했음에도 불구, 결국 제정됐다. 그 배경을 살펴본다. ◇위기일발 특례법, 법사위서 제동… 2월 국회 통과 전망 나와 특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난항 끝에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32분 국회 본회의를 극적으로 통과했다.특례법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나, 본회의에 회부된 뒤 여야 가 제주해군기지 예산문제로 힘겨루기를 벌여 1차 본회의가 11시 55분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1일 제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적용될 핵심 내용과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게 될 지에 대해 살펴본다.◇세 가지 재정특례, 통합 창원시 지원 수준 이상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재정특례 부분은 △지방교부세 산…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과정 로드맵을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에 4급 서기관을 팀장으로 한 4명을 파견해 지자체와 협의를 벌이는 것과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통합추진기획단 산하에 통합실무위원회와 개편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의 국회 연내 통과에 걸림돌이 등장, 특례법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안'(자본시장 법률안)이다. 특례법의 본회의 통과 여부는 '자본시장 법률안' 처리에 대한…
충북경실련과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새누리당은 통합 청주시설치법을 연내에 반드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월27일 청주·청원 통합이 결정된 뒤 통합 청주시 설치법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했으나 대선 전 국회 파행으로 중단되고 말았다"며…
1년6개월동안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할 기구가 임시거처에서 나와 같은 장소에 둥지를 튼다.9월 출범 이후 충북도청 중회의실 등에서 업무를 보던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통추위)와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지원단)은 21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국민은행 건물 3층과 4층에 각각 입주한다. 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하는 기구들이 임시 거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무실로 모두 이전한다.지난 9월 출범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와 통합추진지원단(단장 곽용화)은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사거리 국민은행 3·4층 건물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이전한다.곽용화 통합추…
대선이후 지역 최대화두는 다시 청주·청원 통합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최종 통과 절차만 남겨뒀기 때문이다. 특례법의 통과 시점은 연내 또는 내년 1~2월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연내 통과가 불발에 그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기념하는 오페라 공연이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청주예술오페라단과 청주CBS 방송은 충북도와 청주시 등 4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오페라 '라보엠'을 무대에 올린다.'라보엠'은 1980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친구들의 삶과 사랑을 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