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충북 오송의 국책 보건의료 기관의 지역대학출신 인재 채용, 용역 발주, 행사개최 등의 면에서 지역 기여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오제세(민·주청주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오송의 국책기관의 신규채용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10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경제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창산단 입주업체 CEO,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여명은 21일 충북중기청 회의실에서 '10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창…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청원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 문화 탐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청원군 다문화가족…
충북 청원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질병관리본부가 내부연구비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법에 어긋나게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남윤인순(민주당) 의원은 2009년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국가연구비 집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내부연구비 80억…
IT, BT의 요람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기업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단결마당 △화…
오송 KTX 역세권 주민들은 8일 "(연말)지구 지정 해제 전 추후 대책을 논의할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오송역세권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역세권 주민들의 재산권 및 생존권 차원에서 차선책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충북도의 미래와 주민의 재산권·생존…
제주도에 이어 대구시가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 이른바 영리병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병·의원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1호 영리병원인 '싼얼병원(CSC)'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구시도 최근 미국 마이애미 대학과 연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병원 및 헬스리조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
지난 27일 충북개발공사는 오송역세권 민자(民資) 유치에 공모한 2개 컨소시엄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민선 4~5기 무려 8년동안 끌어왔던 오송역세권 공영개발 방식이 백지화된 순간이었다. 이틀이 지난 29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원, 충북발전연구원 이경기 박사, 황희연 충북대 교수…
전국 유일의 KTX 오송분기역 개발이 백지화되면 연말 착공을 앞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사업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연말께 총 공사비 1천800억 원 규모의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10월 구체적인 토…
충북도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사실상 백지화 결정을 내리면서 그동안 잘못 짜여진 '개발 콘셉트'를 강행했던 행정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확산될 전망이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춘천시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가 춘천시 레고랜드 진입로 건설비를 국비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 5억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9일 "화장품 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비 2억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건비 운영비 국비지원 237억원 등을 반영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파트 전셋값이 수상하다. 이달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50%대에 불과한 반면, 이 곳은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거래된 이안오창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셋값은 1억2천500만원. 같은 기간 거래된 매매가는 1억5천500만원으로 전세가와 매…
청원군 오창·오송에도 과학벨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과학벨트 자치단체 간담회'에서 기능지구에 국가산단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상목 제1차관은 "충북도 등이 요구한 '국가산단 조성'이 가능하도록 과학벨트 (변경)기…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문제로 갈팡질팡하던 충북도가 '정공법(正攻法)'을 택해 사태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가부를 결정해야 할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연기, 청주시·청원군·시민단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준비했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