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024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봉사 활동을 돌아보며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충북일보] 김도현 진천 이월초(교장 송명진) 교사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전국의 초·중등 교원 중 교실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100명의 교사를 발굴·시상해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
[충북일보]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 후원자는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게 'Jazz in The Garden'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 23일 진천 뤁스퀘어에서 진행 된 콘서트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진천군에 살고 있는 보호대상아동…
[충북일보] 이철우(61) 영동고등학교 교장, 변광섭(57)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한석호(65)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이 '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로 선정됐다.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충북도교육청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
[충북일보]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가 지난 11일 옥천군 드림스타트에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2020년부터 5년째 잇고 있는 이웃사랑이다. 이날 후원 물품은 이원새마을금고에서 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
[충북일보]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제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 노인에게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고립감 완화, 신체적 건강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혹한기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을 펼쳤다. 선정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노인 중 국민연금수급자(유족…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회는 11일 듀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에게 전달해달라며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과 맥추감사헌금 전액을 모아 만든 기금이다. 옥산교회 담임 김경해 목사는"청주시 옥산면 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병국(사진)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가 고위험신생아들의 집중 치료를 통한 지역 필수의료 유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JW매리어…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과 검찰 행정관이 위기에 놓인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끈끈한 협업'으로 살렸다.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이혜지(여) 주무관과 청주지검 충주지청 신세계 행정관이 베트남 출신 한국 국적 취득자 A씨(30·여)와 그의 가정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벌금…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태농아인게임'에서 금3·동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정숙화 선수는 지난 5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52kg급에 출전해 금메…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는 최근 탄금자율방범대와 함께 교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5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연수지구대 직원 2팀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심우만 연수…
[충북일보] 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천군에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진천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공장장 부완석)은 1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같…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빵 300인분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제천시새마을회관에서 제천시새마을회와 이주 고려인 동포의 후원으로 제작된 사랑의 빵봉투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김 옥사…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자신이 모은 3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충주시청에 기탁했다. 이름을 밝히길 한사코 거절한 고령의 기부자는 "살아오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가 지난 9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년회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액을 마련해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 서형국 회장은 "한 해의 마무리로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