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 개막한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을 내건 축제는 대한민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8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음성읍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 등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품바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온 음성품바축제가 기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성불산자연휴양단지에서 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괴산축제위원과 괴산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객 20만명, 지역경제효과 150억원 달성해 우수축제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
[충북일보] "마을에 삼미성이라고 해 갓난아기 울음소리, 아낙네 다듬이질 소리, 글방에서 책읽는 소리를 꼽을 수 있는데 요즘은 잊혀져 가는 소리가 됐지요. 하지만 이곳 평사마을에 오면 고향소리에 불과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잊혀진 고향의 소리를 통해 오감을 깨우는 고향…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초정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세종대왕, 초청약수를 찾아 청주에오다'는 의미를 담아 '세종대왕, 초정수월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
[충북일보=진천] "제 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이 22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과 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장 위원장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는 세계적 문화유산이자 진천군의 자랑이다"며 "농다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감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7회 감물감자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개최를 위해 회의를 열고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축제 관련 세부일정, 축제 내용, 행사장 주변 주차장…
[충북일보=보은]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보은대추축제의 올해 기본계획이 나왔다.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갖고 '2017 보은대추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대추축제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 운…
[충북일보=옥천] 30회 지용제가 열리는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정지용 생가 앞 실개천에 200여개의 빨간 우산이 수를 놓았다. 옥천군과 문화원은 지난해부터 지용제 기간 동안 이 실개천을 빨간 우산 등(燈으)로 채우고 있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등불이 들어오면 사진 찍기…
[충북일보=단양] 다문화가족의 잔치마당이 될 '제4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가 오는 27일 단양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회장 이점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소외감 해소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6월 10일~11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리는 2017증평 들노래축제의 행사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2일까지이며, 인원은 60명이다. 주요활동내용은 환경정화 및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관행적 행사 위주를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특히…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19∼21일까지 정지용(1902~1950)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린다. 올해 30주년 지용제는 '詩끌벅적 감동 30년'이란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 옥천읍 하계리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인근 지용문학공원 일원 축제장은 향수에 흠뻑 취…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이 주최하는 '24회 청주민족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예술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모색하고 미래를 향한 예술적 진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물어 본다'를 주제로 한다. 축제 일정은 오는 18~21일 동부창고 34동…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속 축제인 "2017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