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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11일 증평들노래축제 개최

증평들녘에서 신명나게 놀아보세
11일 들노래축제 추진계획보고회 열려
장뜰두레농요시연, 소리극 독서왕 김득신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 웹출고시간2017.05.11 13:41:57
  • 최종수정2017.05.11 13:41:57

들노래 시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속 축제인 "2017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증평군의 대표농경놀이인 장뜰두레농요가 시연된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시연하는 장뜰두레농요는 논농사 와 밭농사 할 때 불리고 있다.

이 놀이는 지난해 제22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자던지기

증평 토속 민요인 애환의 아리랑 고개 시연, 풍류문화 재현으로 황진이와 곡주 한 잔이 공연된다.

특히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다독 왕이자 시인인 김득신을 주제로 한 소리극 독서 왕 김득신이 공연된다.

또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녹색증평 전국 사진촬영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도 열린다.

공연관람객을 위한 사진·시화·민화 전시와 손 모내기 등 농경체험, 감자캐기, 우렁이잡기, 물고기 잡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동난계국악단, 효 콘서트, 10대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j-teenstar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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