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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 팡파르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

  • 웹출고시간2017.05.24 13:43:26
  • 최종수정2017.05.24 13:43:26

지난해 열린 제34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개막 식전공연.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 개막한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을 내건 축제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등 50여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졌다.

첫날인 25일 단양향토음식특별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은발의 가왕들이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26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MBC강변음악회가 열리고 나루공연장에서는 철쭉가요제 예심이 열린다.

MBC 강변음악회에는 가왕 더원, 윤수일 밴드를 비롯해 왁스, 왈와리, 우연이,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 27일에는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리며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소백산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추억의 서커스 쇼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 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3D 피규어 체험, 색모래 및 압화체험, 다문화 복식 체험, 방곡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30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테마로 다누리광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버스킹과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철쭉테마관, 철쭉 소망 트리, 농산물직거래 장터, 꽃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 관계자는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에 자생하는 철쭉군락은 국내 제일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며 "철쭉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낮 12시∼밤 9시)과 28일(낮 12시∼오후 6시)에는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상상의 거리 입구를 순환하는 셔틀택시를, 28일(낮 12시∼오후 6시)에는 소백산 등산로가 위치한 다리안과 가곡면 새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각각 운행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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