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대학이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QWL) 조성 사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오송의 C&V센터 내 벤처연구센터에바이오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오송이 활기를 띠고 있다.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충북도 C&V센터의 벤처연구센터에 입주 예정된 바이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모두 24개 기업으로…
오송에 있는 C&V센터 내 벤처연구센터에 3월부터 바이오기업 입주가 시작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입주 예정된 바이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충청권 10개 기업과 수도권 13개 기업 등 모두 24개 기업이다.업종별로는 바이오융합과 식품, 의료기기 업체가 14개이며 의료, 의약관련 7개, 화장품 3개 기업이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FEZ)이 비상(飛上)하고 있는 반면, 오송 첨복단지와 충북 FEZ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4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대구·경북 FEZ 내 수성의료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총…
청원군 내수·오창·오송·강내·옥산·북이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책임질 북부보건소 개청식이 18일 열렸다.군은 사업비 61억6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지 9개월 만에 북부보건소를 완공했다.북부보건소는 기존 오창산단보건지소 옆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883㎡에 지하 1층, 지…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연말 완공된다. 국토 X자축 KTX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향후 국토발전축이 기존 경부축에서 X자축 Y변축으로 급변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착공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올해 연말 1단계인 오송~광주송정(182.3㎞) 구간 완공을 목표로 지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2일 충북 C&V센터 중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국제제약공학회한국지부와 국제학술회의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설문식 경제부지사와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춘택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 회장…
청원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청원군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올해 1월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구에 대한 민·관·군·경 시설방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종윤(청원군수) 통합방위협 의장은…
최근 여러 가지 사회 현상과 개인적인 일들을 겪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인정이란, '확실히 그렇다고 여김'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상대방의 능력이나 입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뭐 그리 힘든 일이…
오송에 본사를 둔 기능성 화장품업체 (주)파이온텍이 2PM 멤버 닉쿤의 어머니가 CEO로 있는 태국 유엠씨(UMC)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파이온텍은 지난해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유엠씨와 수출계약을 맺어 기능성 화장품 'D28'이라는 제품을 5개월째 수출하…
오송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수수방관 방치된 오송역세권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조차 갈등이 심각하다. 주변 상인들은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오송 상권을 뒤로하고 하나 둘씩 떠나고 있다. 충북의 관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오송을 살릴 대안은 없는 것일까. 지역 주민들, 공인중개업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지난달 29~30일 청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오송 6대 국책기관의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민들의 기대보다 크게 저조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2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대한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국책기관 이전 '기대이하' 6…
오창벤처촉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주기업간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23일 오창벤처촉진지구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오창벤처촉진지구도 정부의 ICT(정…
지난 2010년 1만6천529명이던 오송읍 인구는 4년 동안 30.6%(5천330명)가 증가한 2만1천859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천300여명이 넘는 오송읍 주민들이 새롭게 생겨나는 셈이다.하지만 문화·의료·쇼핑시설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대부분의 주민들은 휴일마다 타 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상품화권자로 ㈜세진엠에스가 선정됐다.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상품 디자인 개발계획, 판매 마케팅 전략 등 사업추진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진엠에스를 최종 선정했다.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세…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