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현안해결 정책간담회 스케치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 영상 스케치 시민기자 신창수
보은대추축제 현장 스케치http://youtu.be/gAkNdKUyE50/시민기자 신창수
한 문화를 특징짓는 요소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의식주(衣食住)다. 흔히 하는 말로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중에서도 음식은 그 문화를 특징짓는 핵심적이 요소라고 할 수 있다.이민자의 증가와 더불어 청주지역에서도 이제 방글라데시레스토랑, 인도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전남 함평천지한우비빔밥, 경기도 남한산성오리백숙, 경북 포항과메기물회거리를 음식테마거리로 추가로 선정하고 이곳에 관광활성화기금으로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두 기관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으…
자유학기제가 시작됐다. 현재 중학교의 25%가 실시하고 내년에는 50%, 2016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실시된다.자유학기제는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오후 수업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서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로 넘어가는 하늘재가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에게 가벼운 트래킹로(路)로 인기를 끌고 있다.하늘재는 삼국사기에 신라8대 아달라왕 3년(서기156년)에 개통됐다고 기록돼 죽령, 이화령보다 앞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고갯길이다.해발 525m…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제천시청 소속 사격팀과 제천 출신 김소희(태권도)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이어 또 한번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제천한방스포츠클럽 볼링 지도자인 이민수(37·사진)씨가 20일 안양시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볼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50여년간 충주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 해오고 있는 충주 최고의 가수가 있다.주인공은 최성자(65·충주시 교현안림동) 씨. 그는 중학교 2학년때 충주MBC 배동철PD의 눈에 띄어 라디오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노래와 한평생을 같이하게 됐다.그동안 손꼽…
"밥은 탄수화물이라 많이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아서 되도록 적게 먹고 있구요, 김치도 어릴 때부터 잘 안먹고 자라서 지금도 거의 안먹는 편이에요"청주시 상당구 A회사 구내식당에서 만난 20대 재직여성의 말이다.이 20대 여성직장인의 점심 식판을 살펴보니 소량의 밥과 계란반찬류 외에 김치, 나물류 등은 거…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줄고 중등 교사들의 업무가 마무리되는 4시 30분, 나는 출근을 한다.밤과 낮으로 이어지는 출근 형태가 바뀐 건 현역에서 은퇴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집에만 있으면 뭐 하겠나는 생각에 얻게 된 학교 감시원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고 부터이다.이름은 생소하지만 이미 오래…
'다문화'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만큼 우리 사회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다.올 5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100만을 훌쩍 넘은지 오래고, 충북지역에도 2만8천800여명의 다양한 이민자가 체류하고 있다.충북지역 거주 2만8천800여명의 이민자중 결혼이민자는 13%…
가을하늘의 낭만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노래 부르는 대회가 지난 20일 열려 눈길을 끌었다.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부르는 내일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제7회로 개최한 남한강사랑 전국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방엑스포공원 특설무대에서 2천여명의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을…
소화 촉진, 피부 미용 등의 효능도 인기에 한몫했다. 탄산수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0년 75억원에서 연평균 40%씩 증가하더니 지난 해엔 195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약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성장률이 10% 정도인 생수 시장과 비교…
미래 식량자원이 될 식용곤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2일 서울 삼청동의 양식당에서 '식용곤충 오찬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미래 식량자원이 될 식용곤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농촌진흥청이 식용곤충에 대한…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