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56·사진) 법무법인 진 대표변호사가 29일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김 변호사를 포함해 서울 7명, 인천 4명, 광주 2명, 대전 2명, 세종 1…
[충북일보]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이 2급 승진자로 내정됐다. 충북도는 2023년 1월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승진 대상자 40명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3급 승진에는 강성환 보은부군수, 권영주 옥천부군수, 문석구 괴산부군수, 민영완 도 농업정책과장이 내정됐다. 행정직 4급 승…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신임 회장에 각각 위촉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신임 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충북일보] 학교법인 민송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61) 총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총장은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성균관대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전공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상무, 삼성창원병원 행정부원장과 자문 등을…
[충북일보] 김공덕(57) 신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28일 취임한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 학사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제주공항 보안관리팀장, 본사 동반성장팀장, ESG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공항이용객의…
내년 1월 출범하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 윤석규(62·사진) 위원이 선임됐다. 윤 원장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YMCA 차장, 경제정의실천연합 중앙상임위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3급),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1급), 동북아전략연구원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원…
[충북일보] 제19전투비행단 제24대 박홍준 신임 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제19전투비행단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26일 제24대 박홍준 단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24대 박홍준(52·공사 42기) 준장이 취임했다. 새…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김낙정 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재위촉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센터장은 2021년 1월 임기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2년 동안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2022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채용되며 2년간 연임한다. 그는 지난…
[충북일보] 제천 JC특우회 신종찬(53)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회장은 "겨울이면 의림지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행복했었고 기적의 도서관 유치 염원 환호성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우리는 지금 특우회원이지만 그 시절 뜨거웠던 열정과 서로 위해주던 정감들은 우리 마음속…
[충북일보]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에 안성국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제천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어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안성국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해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경)로 당선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지난 22…
[충북일보] 전국동시선거로 실시된 지방체육회장선거에서 제4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현 권택조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권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선거일인 지난 22일 당선증 교부식을 하고 지난 23일부터 직무에 복귀했다.…
[충북일보] 김갑수 서원대학교 교수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재)충북문화재단은 22일 민선8기 충북도와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이사회 임명을 통해 구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충북문화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가…
[충북일보] "도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현(75) 12대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신임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충북지부 역대 회장님들이 이끌어 오신 기반을 바탕으로 충북지부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 차기 회장에 양원호(58·변호사 시험 1회) 변호사가 선출됐다. 충북변호사회는 지난 19일 변호사회관에서 29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191명의 회원 중 95.3%의 지지를 얻은 양 변호가 회장에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가 회장에 뽑힌…
[충북일보] 3대 세종시 체육회장에 오영철 전 세종시체육회 부회장(77)이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지난 15일 세종시선관위 주관으로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231표 중 62표(26.8%)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재선도전에 나선 정태봉 현 회장은 54표(23.3%)를 얻는데 머물렀다. 오…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 당선증을 거머쥐며 재선을 확정지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선관위에서 윤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윤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2기 도체육회에서는 재정자…
[충북일보] 청주대 법학과 최철호(사진) 교수가 한국지방자치법학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지방자치법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최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최철호 신임회장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지…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 2대 체육회장 선거에 진용섭 체육회(55) 이사가 단독 출마했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대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 결과 진 이사만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이사가 단독 등록함에 따라 오는 22일 선거일에 무투표로 진 이사가 2대 회장이 된다. 충주시체육회…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은 전준모 건설처장이 음성그린에너지건설 본부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전 본부장은 "수 년 간 난항을 딛고 이제 막 공사에 착수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청렴한 기업문화를 기본 경영바탕…
[충북일보] 민선 제2대 제천시체육회장 선거가 무투표로 안성국(49·사진)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당선 확정됐다. 13일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12일 후보자 마감 결과 안 전 제천시축구협회장만 등록했다. 이로써 안 전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선거 날인 오는 22일 당선증을 받는다…
[충북일보] 강창수(왼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과 최보람 사무처장이 22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을 연임하게 됐다. 전교조충북지부는 지난 7~9일 3일 동안 진행된 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강창수·최보람 후보가 투표참여 조합원 96.2%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
[충북일보] 3선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8일 국민의힘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의총에서 62표를 획득, 경쟁자인 하태경 의원(39표)을 23표 앞섰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핵심 기…
[충북일보] 이경재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법인택시운송조합에 따르면 7일 53개 법인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경재 현 이사장이 김병국(현 청주시의장) 충주택시 공동대표를 31대 22로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국 청주시의…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에 신성희(54) 단장이 지난 5일자로 취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199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수변도시처, 시화사업처, 충주권사업단을 거쳐 MTV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신 단장은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상수도…
[충북일보] "앞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활기찬 대학문화 만들겠다." 한국교통대학교 8대 총장 후보 1순위로 윤승조 교수(60·건축공학전공)가 선출됐다. 5일 교통대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호식(59·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교수)…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