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바이오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에게 연구공간 제공했던 기업연구관 Ⅱ관이 내년 1월 준공된다. 지난 2012년 5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 참여기관 협약 체결에 따라 청주시는 이달 현재 21억 6천만원을 지원했고 향후 2년간 1억 6천여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준공을 앞둔 기업연구관 운영자인…
오송2생명과학단지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분양공고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총 8필지 중 5필지 38만3천817㎡를 우선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288개 업체가 신청했다. 60㎡ 이하 B-2블럭의 경…
청주시는 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송권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체 안전관리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관리자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오송권역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오송 인근 지역 화학물질 취급 11개 사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회원 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 연구지원시설의 센터장 인선작업이 완료됐다.지난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9월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을 임명한 데 이어 지난 1일과 15일 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과 방규호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자 도와 조직위 측에서는 100만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바이오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인데다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가 겹치면서 조직위는 홍보에 애를 먹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전국 각지의 폭발적인 인기.특히 심혈을…
KTX 오송역세권 개발이 토지 소유주들을 중심으로 다시 추진된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화)가 30일 청주시청 민원실에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충청북도에서 공공·민간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던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부동산…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오창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창산단 입주업체들의 지원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로 오는 2017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9번지(시유지) 일대에 부지 3천300㎡, 연면적 6천938㎡로 비즈니스센터…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도민홍보대사들이 27일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D-30'을 맞아 청주시 성안길과 터미널에서 홍보활동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오송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D-30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기원 축하공연'을 연다.이날 공식행사로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이동준 씨에 대한 충북도 명예홍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4성급 호텔에 이어 '임상병원' 입주도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17~18일 진행된 첨복단지 3차 분양 공고에서 서울의 A업체가 임상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신청, 오는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입주심사를 앞두고 있다.A업체는 분양 공고된 면적 7필지 중 5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신속하고 정확한 신품종심사를 위해 청주시 오창읍 원리 산37-27번지에 '신품종 재배시험장'을 확대 조성한다.재배시험장(포지)은 육종가가 출원한 신품종이 법률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신품종인지를 테스트하는 곳으로 충주, 춘천, 청원 등 3개 지역에 2.8ha ( 8…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40여일을 앞두고 엑스포 마스코트인 '동경이'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엑스포 개막과 함께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동경이 '주니어'를 만날 수 있게 됐다.12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찬 교수로부터 동경이의 임심 소…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꾸밀 전시부문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충북 C&V센터 중회의실에서 전시부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는 전시관별 아이템 연출방안에 대한 적정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전시내용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
오송 산학융합지구 내에 3개 대학 4개 학과가 들어선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계약학과 개설 등 산항융합지구 성공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먼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보건의료 관련 3개 대학 4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이어갔다.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주관 '2014 희망나눔 1m 1원 자선 걷기대회'에 조직위 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걷기대회는 청주 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해 충북도청까지 약 4.1㎞를 걷는 행…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