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유기농업군 괴산에 친환경 논 생태양식장이 조성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청안, 장연, 칠성, 소수등 4개면 6개소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접목한 논 생태 양식장을 조성한다.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한 토지내에서 물고기와 벼를 동시 생산하는 방법으로 미꾸라지, 참게등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은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중점 홍보·지도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이라고 밝혔다. 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귀농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 3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지난 5일 수료연수 현장교육을 끝으로 이론교육 10회, 체험교육 2회, 실습교육 1회 및 견학 2회 등 총…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옥천가축전자경매시장' 운영 활성화와 지역 한우 거래 기반 마련을 위해 송아지 운송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전자경매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 끝에 '송아지 운송비 지원사업'을 마련, 내년 시행을 목표로 최종 검토 중이다. 지역 내 한우사육농가가 전자경매장…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2017년도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대는 양봉과학, 농촌관광개발, 농산물가공이용, 건강기능식량과정 등 4개 과정, 건국대는 녹색관광개발, 특용작물, 농산품마케팅&디자인과정 등 3개 과정에 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토양검정사업은 그동안 검정된 필지 중 대표필지를 선정해 올해부터 5년간 1천273필지의 토양을 재분석할 계획이다. 대표필지는 재배유형(논·밭…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로 벼 돌발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각 읍·면을 통해 이번 달 17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참여할 농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관할 지역…
[충북일보] 복숭아를 수확한 뒤 이산화탄소(CO₂) 처리를 하면 과실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고, 유통 중 썩은 과일 발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는 10℃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유통할 경우 과육이 갈변하거나 스펀지화 현상이 나타나는 저온 장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충북일보=청주]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 과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전문교재 '아로니아 전정방법'을 발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기존의 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 처음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로니아는 사과·배 등과 같은 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트랙터 등 41종 24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 및 순회수리 추진결과 모두 1천484건으로 농기계임대 938건, 순회수리는 45회 5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5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ㆍ면 산업팀장, 업무담당자, 친환경 생산자연합회(9명) 등 20여명이 모여 제도 정착을 위한 자조금 조성계획, 거출금 산정기준 및 방법, 애로사항을…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벼 흰잎마름병 증상이 바람이나 가뭄 피해와 비슷해 오진할 수 있다며 유사 증상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벼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하얗게 말라죽는 병이다. 발병하면 광합성을 방해해 종실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곤충 사육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곤충의 전망 및 사육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산업곤충전문지도연구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현재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임용택 강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앞으로 농기계를 손쉽게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 및 사용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괴산, 감물, 장연, 청천, 사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사리농기계임대사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농작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7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밭작물 등 565.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투입해 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