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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09:55:32
  • 최종수정2016.06.30 13:29:05

괴산군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 지속으로 돌발해충이 농작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7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밭작물 등 565.2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투입해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의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으며 부화하면 줄기와 잎 등의 양분을 빨아 피해를 주고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돌발해충 밀도가 높아지자 지난 22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개최 이번에 긴급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저하는 물론 작물 고사 등의 피해를 주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국가 금지병해충인 배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업비 3천900여만원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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