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한국인에게 국제결혼관련 법령, 제도 및 현지문화와 관습을 소개하는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우리 국민 중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우즈벡, 태국의 국민과 국제결혼을 하려고 하거나 이미 결혼을 한 상태에서 외국인 배우자…
지난 20일 오후 전남 나주시 금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연구원들이 올해 첫 여름배인 '한아름' 품종을 수확했다.200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여름 배로 인정받은 '한아름'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의 캘리그라피가 최근 인기다.캘리그라피는 광고나 간판, 책표지, 제품 디자인,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등 그 활용이 점점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문디자이너도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글자의 유연하고 동적인 선!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지난 8월 초 청주시에서는 거짓말 같은 단수 사태가 일어났다. 단수야 백 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미리 단수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큰 문제였다. 일부 고지대 지역은 4일 동안이나 이어졌고, 그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들이 안아야 했다. 일부 소송의 움직임이 일어 날 수 있다는 언론의…
[충북일보] 옥천포도복숭아 축제 스케치 시민기자 신창수
청주시 용암동 낙가천이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시민들로부터 버림받고 있다.지난해 말 청주 용암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낙가천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6개월의 준비과정을 통해 생태저수로와 생태습지 등의 복합 친수공간을 조성했다.복합친수공간을 조성한 후, 시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충주사람들은 '권대기'하면 중원문화의 보루이자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바로 연상한다.올해로 음악인생 50년에 접어든 권대기 충주예총 고문(65·13대 충주예총회장)의 목소리는 충북 북부지역 60여만명을 매일 오후 충주MBC 표준FM 96.1에 묶어놓는다.(올해부터는 충북전역에 방송)권 고문이 1990년…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의 캘리그라피가 최근 인기다.캘리그라피는 광고나 간판, 책표지, 제품 디자인,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등 그 활용이 점점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문디자이너도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글자의 유연하고 동적인 선!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광복절 연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성지인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이 올 여름방학 마지막 가족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5천 년 역사 속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독립 의지와 자주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물려주신 선열들의 빛나는 역사를 기록하고…
청주시가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한 거리(청주시 상당구 중앙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다. 길 양쪽으로 아직은 갸냘픈 가로수 묘목이 심겨져 있고 중앙에는 시민들이 걷기 좋게 만들었지만 몰지각한 사람들의 차량 주차로 제기능을 상실해 버렸다. 주차금지 현수막이 부끄러울 정도로 양쪽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한 나라의 품격은 구성원인 국민들의 자질로 결정되기도 한다.우리나라 역시 대다수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나라사랑이 없었다면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자원봉사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말로 이 시대 우리들이 존경해야할 숨은 영웅이 아닐 수 없다.자원봉사 현장에서 만…
광복 70주년, 청주시민 70%가 태극기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기자가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청주시 거주 10대 청소년부터 50대 성인에 이르기까지 무작위 100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1명이 태극기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문제는 1…
벼농사 제초로봇을 영농 현장에 투입해 로봇 농작업의 실용성과 현장 적응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돼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제초로봇이 벼농사 현장에 투입된 곳은 충남 당진 대호간척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곳에서 벼농사 제초로봇을 영농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현장연시회를…
악기를 배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하모니카 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최초로 하모니카 교실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동에는 기체조, 노래교실, 서예교실, 댄스스포츠, 탁구교실 등 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돼 왔지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