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본격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 농가는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 보호대상자가 우선이다. 군은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과수,밭작물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
보은군이 농축산물 다품목 소량생산을 통해 유통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전국 최고의 부자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7일 수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보은군배추품목반 90명을 대상으로 박남흠 ㈜코리아아그로…
증평군은 6일 오전 9시 증평읍 죽리 증평미곡종합처리장에서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매입을 시작했다.군이 올해 공공비축용 벼 매입량은 건조벼 486t과 산물벼 164t 등 총 650t(40㎏ 1만6천246포대 분량)으로 품종은 사전 예시 품종인 추청과 삼광벼에 해당한다.건조벼 수분함량은 13∼15%이내여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청원생명농업대학 교육생 부부가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화제다.청원생명농업대학 환경농업과 1기 교육생인 장정수·김희숙 씨(내수읍 학평리) 부부는 세계유기농대회 가양주명인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은상과 동상을 나란히 수상했다.세계유기농대회는 (사)IFOAM 세…
속리산의 한 자락인 보은군 산외면 백석리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사는 김영제(50), 유춘자( 45) 씨 부부는 널찍한 사과밭 한 구석을 보면 흐뭇한 마음이 든다.많은 사람들에게 미니사과로 잘 알려져 있는 '알프스오또매'가 나무 가득 탐스럽게 열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일본서 개발된…
세종시 첫마을 인근인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에서 꽃분농장을 운영하는 강재성씨(62). 그 동안 수박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 3개 동 1천980㎡(600평)에 지난해 가을 난생 처음 무화과를 심은 그는 지난달부터 열매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강 씨의 생산 예상량은 1천500kg(kg 당 출하가격 3천500원선)이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의 빠른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농업인 및 귀농인(희망자)중 교육신청자 45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첫날인 28일에는 윤명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농업의 이해'주제 특강과 최윤지 농…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 스스로 연구하여 기술을 개발해 애로를 해결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개발 공동 연구사업인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장미양액 시스템…
옥천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제도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도우미로 활동 중인 2명은 인증을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작목반을 상대로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상담을 실시…
보은군이 대표 농산물 30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26일 군 소회의실에서는 2012년 대 농업인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군 단위 30개 품목별 작목회 대표자가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발표회는 보은군 민선5기 군수공약사항인 '품목별 30개 작목반 집중지원 육성'을 위해 기존·신규 작목…
농촌진흥청은 팥 해충의 가해특성과 방제방법을 26일 소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꽃과 꼬투리를 가해하는 해충은 팥나방류 한 종류가 아닌 여러 종류의 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팥 꽃이 피는 9월 중순까지는 주로 콩명나방과 팥나방이, 그 이후는 다른 명나방류가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들의 피해를 덜 받…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7천원으로 결정했다.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익년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지금까…
'고추 로또', 다소 생소한 말이지만 요즘 음성에서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범(56·사진)씨가 자주 듣는 말이다. 이씨는 긴 장마로 고추 작황이 역대 최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도 올해 "고추 로또를 맞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이런 말이 왜 나왔을까? 이씨는 올해 수억원대 조수익을 올리는 부농 반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하반기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교육'을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GAP교육은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이 매년 증가하고…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병수)가 새 기술 보급과 농업인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기술센터는 올해 새 기술 시범사업으로 6개 분야 45개 사업에 총 13억1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했으며 지난 2일 2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종합평가회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