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주지역의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중원위탁영농회사(대표 서승범)는 26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종완 회장 및 충주시쌀전업농 임원진, 이종배충주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에 위치한 서승범 씨의 논 0.5ha에 조생종 고시히카리(월광미)의 모내기를 실시했다.이…
쌀에만 지급되던 직불금이 올해부터 밭 농업을 하는 농업인에게도 지원된다. 괴산군은 올해 처음 도입돼 시행되는 밭 농업 직접지불제사업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신청 대상농지는 지목이 전(田)이면서 올해 밭 농업 보조금 대상품목 재배에 이용된 농지로 신청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현미 품종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충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종검정에 필요한 분석 장비와 인력, 교육이수 등의 서류심사와 정성검정, 정량검정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며 "인증기관 지정…
청원군이 올해부터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2012년 밭농업직불금' 등록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지급 요건은 공부상 밭(田)인 농지에서 농작 업을 직접 수행한 농업인으로 밭농…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병수)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토록 돕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매년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150t 유용미생물(EM)을 증식해 공급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미생물 오남용을 막고 꼭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시…
보은군은 24일 오는 5월 말까지 '2012년도 조건불리직불금' 등록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조건불리직불금 대상 토지는 경지율 22%이하, 경지 경사도 14%이상 농지면적이 50%이상인 법정리 마을에 속한 농지법상 농지 또는 초지법상 초지이다.반면 하천구역 안의 농지, 농지 전용허가·신고·협의를 거…
증평군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축산보조사업 시행 농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일제점검은 군이 지난 2007년부터 축산업 육성을 위해 11억5천400만원을 투자한 축산보조사업 대상시설 및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과 관리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조사료 수…
청원군이 한미FTA와 사료 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젖소 번식장애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젖소의 출산횟수 감소 및 공태(임신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져 낙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발생시키는 번식장애우(牛)의 조기 색출을 위해 젖소 사육농가…
충북농협(본부장 김진우)은 18~19일 진천축협 회의실 및 가축시장(실습장)에서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관내 30여 한우농가 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우자조금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농협과 진천축협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 인공수…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결실확보와 과실 품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인공수분기 15대를 농가에 대여한다.인공수분은 결실율, 과중, 착색도가 자연수분보다 우수하여 과수의 품질 향상 큰 효과가 있다.특히 과수 개화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기 대여와 함께 꽃가루 은행에서 인공수분을…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고품질 명품포도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있다.영동의 시설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맺기 시작한 포도송이에 씨없고 알이 큰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시설포도 재배 농가가 밀집해…
청원군은 소비자와 농가가 선호하는 신품종 고품질벼인 진수미 벼를 명품 브랜드육성화를 추진한다.17일 군에 따르면 진수미 벼 명품브랜드 추진을 위해 사전에 실증포운영 및 소비자 식미 테스트를 5회에 걸쳐 가졌고, 재배단지를 전국 최대 규모인 230ha로 조성해 청원생명쌀 품종 교체는 물론 단일 브랜…
진천군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의 보험료를 정부지원을 포함해 최대 86%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써 올해 제도적 보완을 거쳐 지난 2일부터 주택보상금액 확대와 주…
충주시는 사과꽃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적과제 안전사용 요령 지도 및 홍보에 나섰다.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적과제는 과실나무에 큰 열매가 맺도록 쓸모 없는 과실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약제로 결실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개화기 살포로 꿀벌 등 화분…
괴산군은 관광지와 다중이용업소 등을 가축사육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괴산군 가축사육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군은 종전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시설보호지구(공용시설보호지구), 개발진흥지구(주거개발진흥지구 중 공동주택단지), 학교환경위생 상대정화구역 이외에 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