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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젖소농가 경쟁력 제고에 나서

번식장애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2.04.23 13:1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한미FTA와 사료 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젖소 번식장애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젖소의 출산횟수 감소 및 공태(임신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져 낙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발생시키는 번식장애우(牛)의 조기 색출을 위해 젖소 사육농가 97호에 4천5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번식장애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컨설팅 경험과 초음파 진단 장비를 보유한 동물병원 수의사가 사업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초음파 촬영을 통한 불임원인을 분석, 영구 불임우의 조기 도태를 유도하고, 고 능력화 돼 가는 젖소의 산유능력 저해요인 제거 및 공태 기간을 줄여 젖소의 산유량 증가에 따른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군은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젖소 번식장애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2억1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450농가 3만5천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한미 FTA 체결 및 사료 값 급등으로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호응이 좋다"며"앞으로도 낙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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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