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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과꽃 진 후 '적과제' 살포하세요

농기센터, 꿀벌 피해 예방위해 적과제 안전사용 요령 홍보

  • 웹출고시간2012.04.16 12:1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사과꽃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적과제 안전사용 요령 지도 및 홍보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적과제는 과실나무에 큰 열매가 맺도록 쓸모 없는 과실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약제로 결실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개화기 살포로 꿀벌 등 화분 매개곤충의 집단폐사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과농가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카바릴수화제(상표명:세빈, 세단, 나크 등)는 상당한 적과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꿀벌에 독성이 있어 사용시기 및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만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적과제를 뿌리기 2∼3일 전 반드시 이웃한 양봉농가에 알려 꿀벌 피해를 예방하고 사과꽃이 완전히 진 다음 적과제를 뿌려 줄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카바릴수화제는 농약판매상에 구매자 정보 기록보존이 의무화 돼 있어 꿀벌 피해로 인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적과제 안전사용 지침을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살포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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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