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황토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마늘밭 후기관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에 따르면 마늘이 굵는 시기에 토양이 건조하면 수분과 양분의 흡수 장애로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뭄시 10일 간격으로 3㎝정도 물대주기와 이랑 관수시 관수시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10일 농촌지도 시범 연구사업인 벼철분코팅 무논점파재배(면적 7.5ha) 연시회를 가졌다.이번 연시회는 단지농업인과 인근 농업인, 기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벼철분코팅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을 받고 직파 기술연시를 참관했다.벼철분코팅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철분으로…
괴산군이 국산콩의 생산 유통 중심지로 조성될 전망이다.괴산군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년 콩 유통종합처리장 시범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4개소가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지로 선정되어 사업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은 우리나라 콩 주산지로 약 3천호의 농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벼 정지 및 이앙(모내기) 임작업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기계 임대사업은 우리나라 농가 부채의 상당 부분이 농기계 구입비인 것을 감안할 때 고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으로 농촌의 악성부채를 해결하고 고령화 노동력 해소…
괴산군이 발 빠른 면역증강제 보급으로 봄철 송아지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켰다군은 군비 6천만원을 투입, 지역 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설사병 예방과 항병력 증진을 비롯해 초유대체가 가능한 면역증강제 3천두 분과 설사병 예방약 2천330두 분을 공급·지원했다.이로 인해, 출산 송아지…
골칫거리였던 군부대 음식물쓰레기를 사료 첨가제로 변신시킨 한 군인의 아이디어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돼 화제다. 음식물쓰레기가 사료 첨가제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충북 9715부대 강모 사령관은 남은 음식물 처리에 고민하다가 지난해 12월 남은 음식물 자원화 회사인 비오투와 MOU를 체결했다…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영동군에서 올해 포도를 첫 수확해 출하했다.군에 따르면 8일 심천면 용당리 박용석(53)씨는 1만3천200㎡의 시설포도 하우스에서 '델라웨어'포도 2kg들이 130박스, 1kg들이 60박스를 첫 수확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말 가온을 시작해 올 4월 말에 수확할 예정이었으나, 올봄 저온…
충주와 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 38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10%이상 높은 87%를 유지, 모내기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만우)에 따르면 올해 충주지역 3~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150mm로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관리하는 충북 북부…
보은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 CEO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선도적 모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8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는 e-비즈니스 초급교육 참석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한면 광촌리 오익환 씨 농장과…
청원군 북이면 축산농가들이 유휴지를 활용한 호밀 등 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한-미 FTA 타결 등으로 국내 사료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수입건초의 경우 ㎏당 500원대까지 상승한 데다…
보은군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3만 개를 공급해 품질 좋은 씨고구마를 생산에 나섰다.2일 보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고구마 맛을 자랑하는 탄부면을 중심으로 3개 읍·면 4개리동 17농가에 3만 개의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구입해 농가별 300㎡ 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유비무환 농업시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육묘에 실패한 농가에 고추모를 무상 지원해 적기영농 추진에 힘을 실어줬다. 이번에 지원된 고추모는 36공 포트 4천상자 14만4천본으로 모두 210농가에 농가당 평균 20포트를 제공했다. 단양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 작…
"힘든 밭농사, 이젠 밭농업직불제로 힘내세요."충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소득이 많지 않고,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밭농업직불제사업을 시행한다.도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달 동안 밭농업직불제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병수)는 제천시 한수면 지역에서 생산하는 월악산 제천양파의 명품화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에 나선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종자파종기를 비롯한포장재, 정식기 등을 구입, 보급해 경영비 절감은 물론 등급별 포장으로 양파의 품질…
정부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밭 농업 직불금 등록 신청을 받는다.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제도는 밭 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해 주고 밭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총 19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당 40만원씩 지급한다.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는 공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