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홍고추시장이 개장 첫날 고추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 물량도 늘어났다.5일 괴산군에 따르면 홍(紅) 고추시장 개장 첫날인 지난 3일 ㎏당 평균 2천원에 4.7t이 거래됐다.지난해 개장 첫날과 비교하면 가격은 48%(작년 1천350원)가량이 올랐고 거래량도 0.9t이 증가했다.군 관계자는 "고추 가격이 작년보…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지역 유통업체가 소비자들의 지갑열기에 나섰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여름철 특수를 누리는 인기 품목 위주로, 백화점은 계절 의류와 캠핑용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 청주 성안점은 오는 6일까지 '대한민국 기(氣)세일'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내내…
괴산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괴산홍고추시장을 8월3일 괴산읍 동부리 괴산고추유통센터 광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괴산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맞춰 8월3일부터 28일까지 운…
흥업백화점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바캉스패션 인기상품모음' 행사를 한다. 이 기간 휴가철 인기 상품을 6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댑은 남성 수영복을 1만4천원부터, 비키니는 3만2천원부터 판매한다. 잇츠스킨은 마스크팩을 5개 사면 5개 더 주는 5+5행사를 하고…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흥업백화점이 여성 핸드백, 의류 할인 판매 행사로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24일까지 '여성들을 위한 It Bag 대전'을 한다. 행사 기간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빈폴ACC, 쿠론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1층 특설매장에서 핸드백·지갑 등을 최…
초복이 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생닭 값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복날 수요가 발생하면 생닭 가격이 보통 5~10%가량 오르지만 올해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오히려 닭값이 떨어지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센터 닭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11일 육계 1㎏산지가격은 1천2…
청주시내 백화점들이 27일부터 한달 동안 여름정기 세일을 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파워세일'을 통해 여름철 의류를 10~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 첫 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복 브랜드는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아동복과…
음성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올해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와 출하시기가 3주 정도 앞당겨지면서 전국 6월 수박 주산지와 출하가 겹쳐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다올찬수박의 주산지인 맹동농협은 현재 작년 대비 20~30% 정도 하락한 시세로 출…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캠핑 용품 행사를 한다. 이 기간 블랙야크, 밀레,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해 5층 특설매장에서 치러진다. 블랙야크에서 판매하는 그늘막과 테이블 가격은 각각 9만9천원, 15만원이고 아이더는 그늘막을 25만원에, 테이블은 10만2천원에 판매한다. 밀…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접어들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된 돼지 박피 1㎏ 평균 경락가는 5천949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무려 54.1%나 껑충 뛰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1% 올랐다. 탕박의 경우 1㎏ 평균 경락가는 5천330원으로 지난해 동…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유명브랜드 균일가 모음'행사를 한다. 이 기간 미세즈와 크리스하퍼는 슬랙스를 1만9천원부터 재킷은 3만9천원부터 균일가로 판매한다. 메트로시티에서는 양산을 3만5천원부터 리트머스에서는 티셔츠를 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쉬크324, 트리아나, 디체 등 여성…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실 대축제'를 한다. 이 기간 매실과 함께 수박, 햇양파, 참외 등 햇농산물 가격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매실 1박스(5㎏) 가격은 1만9천800~2만7천800원이고 수박은 다음달 4~8일 7㎏미만, 9㎏미만을 각각 9천700원, 1만2천500원에 판매된다. 햇마…
청주시내 유통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믹스커피 가격이 최대 3.9배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달 15일 시내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슈퍼마켓 등 50여곳에서 판매 중인 믹스커피 7종(50개입·180개입)의 평균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
충북도내 주유소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을 전망이다.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5월4~10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4월27~5월3일) 1천870원(±5)보다 리터당 1원가량 낮은 1천869(±1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경유 가격도 지난주(4월27일~5월3일) 1천684(±6) 보다 리터당 1원 가…
농협 충북유통이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아삭한 맛, 달콤한 가격 우리 농산물전'을 한다. 청과류의 경우 방울토마토는 2㎏ 1상자에 9천100원, 사과는 2.5㎏ 1상자에 8천500원, 수박(17~22일)은 5㎏과 6㎏을 각각 1만5천900원, 1만7천원에 판매된다. 삼겹살은 100g에 1천650원, 생닭(851~950g)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