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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믹스커피 가격 '천차만별'

1개당 최저 55원·최고 215원
유통업체별 최대 3.9배 차이

  • 웹출고시간2014.05.12 18:04:52
  • 최종수정2014.05.12 20:00:30
청주시내 유통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믹스커피 가격이 최대 3.9배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달 15일 시내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슈퍼마켓 등 50여곳에서 판매 중인 믹스커피 7종(50개입·180개입)의 평균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믹스커피 180개입 1개당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대형마트로 55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반면 SSM에서는 1개에 215원 꼴로 가장 비쌌다. 대형마트보다 무려 3.9배나 비싼 수준이다.

믹스커피 50개입의 경우 1개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슈퍼마켓(195원), 가장 낮은 곳은 대형마트(80원)로 2.4배 차이가 났다.

소비자정보센터는 대형마트의 경우 짧은 유통단계와 다양한 할인혜택과 상품을 구비해뒀기 때문에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물만큼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소비자 선택의 폭도 늘어났다"면서 "하지만 유통업체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 편차가 크기 때문에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을 신중히 살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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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