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05 15:16:11
  • 최종수정2014.08.05 15:16:00
괴산 홍고추시장이 개장 첫날 고추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 물량도 늘어났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홍(紅) 고추시장 개장 첫날인 지난 3일 ㎏당 평균 2천원에 4.7t이 거래됐다.

지난해 개장 첫날과 비교하면 가격은 48%(작년 1천350원)가량이 올랐고 거래량도 0.9t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고추 가격이 작년보다는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홍고추시장이 한 두번 더 열려봐야 올해 시세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님들도 "홍고추시장의 첫 거래량 역시 작년보다 늘었지만, 올해 오랜 가뭄에 이어 최근 바이러스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체 수확량 증가를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괴산지역의 고추재배 면적이 줄어 작황과는 관계없이 전체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고추 재배면적이 703㏊로 작년(815㏊)보다 14%가량이 줄어 군내 고추 생산량도 2천400t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괴산지역 고추 생산량은 2천780t이었다.

괴산 홍고추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읍의 5일장이 열리는 3일과 8일 오전에 운영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