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일일이 가정을…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카누와 핸드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증평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김은비·김재희 선수가 지난 5일 진천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대회 2인승 카약(K-2) 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김은비 선수는 1인승 카약(…
[충북일보] 증평소방서 소방관들이 최근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로부터 깜찍한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증평 공립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서를 찾았다. 소방관들은 평소처럼 어린이집에서 소방서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비만아동을 위해 운영하는 '새싹 축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4곳에 등록된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 학생이나 신체활동이 필요한 허약아동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7월 22일까지 주 1회씩 16주간 운영…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은 지난 4일 '2025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3일 청주국제공항 한국공항보안 특수경비원인 신설휴(55)·이채리(33)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 팀장과 이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항공기 테러예방과 국민보호, 공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항…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3일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조합원 김주동(50)·김소영(4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주동·김소영씨 부부는 충북 증평군에서 30여 년간 인삼 농사에 종사하며 지역 인삼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를 찾아 영남 산불 피해지역 구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 회장은 "구호성금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피해…
[충북일보]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 유도부가 최근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수초 유도부는 지난 1일 폐막한 '53회 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서 전예승이 뛰어난 엎어치기 기술을 구사하…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우경관)이 2일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순)을 찾아 박준호씨에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했다. 박씨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포츠재활학과 전공인 본인의 재능을 발휘해 다양한 놀이와 학습 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화재 신고로 대형 화재 예방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평소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25일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회관 앞 하천 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강풍에 발화하…
[충북일보] 증평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배효민 소방사가 증평소방서 올해 1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2일 서장실에서 배 소방사에게 표창장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고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배 소방사는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보호…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올해 1분기 청렴 유공 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원청은 대상자로 행정과 장유진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가평초등학교 유지예 조리실무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김금희 교무실무사를 각각 선정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
[충북일보] 정기호 ㈜인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세진 리드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일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됐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기호 대표이사와 김세진 대표이사는 도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
[충북일보]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체조부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및 제20회 충청북도협회장배 꿈나무 체조대회에서 풍성한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꿈나무체조대회에 출전한 2학년부 임승아 선수는 마루, 평균대, 이단평행봉…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