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4일 오후 10시45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골프 전동카트 수리 업체에서 불이나 인근 전기공사 업체로 옮겨붙었다. 이 불은 2개 업체 공장 3개동(579.51㎡)과 전동카트 45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억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기 공사 업체 내 숙소에 쉬고 있…
[충북일보] 청주의 20대 현직 교사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옥천 A 중학교 교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학생 2명을 야산으로 끌고 가 협박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 A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가 14일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A 중학교 2학년 B군 등 2명을 야산으…
[충북일보] 세종시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초등학생이 넘어진 축구 골대에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세종시,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고운동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어린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충북 전 지역은 낮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6도~19도다. 주말인 15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16일은…
[충북일보] 13일 오전 5시47분께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6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집주인 30대 여성 A씨가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를 제외한 아파트 거주자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1층 내부 49.86㎡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1도~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4도~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150㎍ 이상/㎥)'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한 중학교 기숙사에서 3학년 학생들이 후배 중학생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 등 관계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1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15)군은 지난 6일 3학년 B(16)군 등 2명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학교…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6도 등 0도~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4도 등 12도~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04…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평균보다 5도 이상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3도 등 영하 3도~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5도~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
[충북일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천만 원을 횡령한 공무원이 파면됐다. 10일 충북도와 제천시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제천시 소속 공무원 A씨(7급)에 대해 '파면' 징계를 의결해 시에 통보했다. 당시 A씨 부서 전·현직 팀장 2명은 관리 책임을 물어 각각 정직 2개…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2도 등 영하 3도~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3도~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세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59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식자재 마트 야외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
[충북일보] 경찰이 생계형 절도 피의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눈길을 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피의자 A 씨는 지난 2월 22일 지역내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정한 주거와 직업없이 떠돌다가 밥을 먹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일보] 6일 오전 6시10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490㎡)과 원료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이 눈이 쌓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4도~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청주 9도 등 7~10도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