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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중학생 2명 끌고 다니며 '협박'주장

경찰·교육 당국 진위 파악

  • 웹출고시간2025.03.14 17:33:24
  • 최종수정2025.03.14 17:33:24
[충북일보] 청주의 20대 현직 교사가 자신의 여자 친구인 옥천 A 중학교 교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학생 2명을 야산으로 끌고 가 협박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 A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가 14일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A 중학교 2학년 B군 등 2명을 야산으로 끌고 가 폭언과 협박을 했다"라는 내용을 신고했다.

B 군 학부모는 "이 교사가 하교하면서 분식점에 잠깐 머물러 있던 B군과 C군을 차에 태워 30여 분간 끌고 다니며 '왜 내 여친에게 성적 발언을 했느냐'라고 다그쳤고, 인적 드문 산으로 데려가 '나는 성범죄자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자보를 손에 들게 한 뒤 강제로 사진을 찍으려 했다"라고 했다.

또 "'죽여버리겠다. 주변에 알려 가족이 얼굴을 못 들게 하겠다'라는 협박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B 군과 C군은 1시간여 뒤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청취했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 교사를 수사할지 검토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A 중학교 여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피해 학생들은 관련 지침에 따라 보호조치하고 있다"라며 "해당 사안을 경찰의 조사나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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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