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경자청장은 개방형 직위(1급 상당)로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한다. 충북 단양 출신인 최 청장은 한양대 행…
[충북일보] 진천군은 1일 임보열(사진) 36대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군수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충혼탑 참배로 취임행사를 대신했다. 3일부터 읍·면 방문을 시작한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 현안회의, 관계기관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충북일보] 김영준(53) 신임 보은소방서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옥천 출신인 김 서장은 1994년 소방 공무원을 시작해 충북 소방본부 기획감사관,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국, 소방청 대변인실 등에서 일했다.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 영동소방서장, 충북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옥천소방서장을 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제19대 지사장으로 전승민(52) 지사장이 1일 취임했다. 전 지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어촌공사 입사 이래 본사 기반사업처, 대단위간척처, 충북지역본부, 보은지사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심영자 신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심 센터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충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심 센터장은 극동정보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미용장협의회 충청지역회 회장, 대…
[충북일보] 김예종 신임 영동 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영동 청년회의소는 이날 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영동 청년회의소에 발을 들…
[충북일보] 충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는 보은군 문화관광 해설사회 소속인 박진수(57) 씨를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씨는 이 기간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와 한마음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그는 지역 신문사에…
[충북일보] 청주 연극계 터줏대감인 극단 청년극장이 신임 대표에 문의영(40·사진) 단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극단 청년극장은 최근 '2024 극단 청년극장 정기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문 신임 대표는 "어려운 극단 환경 속에서도 40주년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윤혁 전 대표…
[충북일보] 충북도는 5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으로 김자중 원장을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신임 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와 청…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충북 항공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3개 전문 분야(항공정책, 항공기 제조·정비, 미래항공교통(UAM))…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4일 권영세(5선)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권 비대위원장 지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만,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이다. 권성동 국민의…
[충북일보] 35대 충북유도회장에 하재은(66·사진) 전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충북유도회는 23일 하재은 후보가 35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충북유도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청주유도회관 사무실에서 후보자 심의를 열고 하 신임회장…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23일 제2대 김종현 충북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장 점검과 직원 소통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본부는 중부내륙선, 중앙선, 충북선 등 6개 노선을 운영하며, 약 300㎞의 영업 거리와 하루…
[충북일보] 14대 증평읍이장협의회장에 김영태(63) 씨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장 선거에서 송산9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영태 씨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9년부터 송산9리 이장을 맡고있는 김 회장은 현재 증평문화원 감사, 증평군체육회 이…
[충북일보] 제천 청년회의소 임성용(37) 제58대 회장이 취임했다.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8일 오후 6시에 열린 행사는 연차 표창과 전역식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제천 청년회의소를 이끌어 온 이태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임식과 2025년 회장단 취임식이 열렸다. 2025년도 제천 청…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