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20만480원이 소요될 전망이다.추석 성수품(제수용품) 구입비용은 대형마트나 SSM(기업형슈퍼마켓) 보다 재래시장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은 지난해보다 2.2% 하…
추석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채소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유는 최근까지 계속된 가을장마 때문이다.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9일까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시금치(4kg/상)의 평균 도매가격은 2만453원으로 7월(1만3천992원)보다 46% 뛰었다. 깻잎(100속/상) 가격도 7월 1만3천799원에서…
괴산군이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괴산장터(www.gsjangter.com)와 정보화마을 장터(www.invil.org)홍보에 나섰다.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신장을 위해 2007년부터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 관내 300농가가 참여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대목’을 기대하던 사과재배 농민들이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40%나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져 울쌍이다.충북원예농협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에 따르면 5kg 상품 기준, 지난해 5만~6만원으로 높은 시세를 보였던 ‘홍로’사과가 현재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3만~4만원의…
추석명절을 2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의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3차(4인 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
충주지역에서의 올 추석 차례비용은 18만7천~21만5천원이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22일 주부물가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과일류ㆍ견과류ㆍ나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 2곳, 대형마트 2곳, 중소형마트 2곳을 선정…
전통시장에서 추석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7만7천6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19만9천888…
"자식처럼 키운 수박이 제 값은 커녕 헐 값 조차 받지 못해 속 만 새카맣게 탑니다"예년 같으면 1통(10 Kg)가격이 1만원 이상 호가하는 가격으로 판매 되던 진천 꿀 수박이 지금은 무조건 1통 당 800원 선에 포전 매매 되고 있다. 현재 비닐하우스 당 약 3톤 생산량 기준 30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세종시가 27일과 9월 3일 첫마을 생태터널에서 '제 7회 으뜸이 고추 홍보 판매전'을 연다. 세종시 고추연구회가 주최하는 행사장에 가면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 외에 쌀, 복숭아, 밤, 오이, 호박, 단호박 등 질 좋은 농축산물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26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으뜸이…
올해 추석명절 차례 상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이 소요 될 전망이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의 추석 주요 성수품(26개 품목) 차례 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19만1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3천원으로 지난주 보다 각각 1.1%와 0.8%가…
청주지역 대형마트들이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관련 용품 할인판매전에 돌입했다.이 기간 학생문구, 가방, 가구, 침구 등을 구입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이마트 청주점은 18일부터 '가을 신학기 용품 할인대전', 롯데마트 서청주점은 다음달 3일까지 '가을 신학기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 청…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쌀 소비자가격이 최대 1.9~2.3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15일 청주지역 47개 유통업체(대형마트·SSM·슈퍼마켓)를 대상으로 한 쌀 가격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쌀 5kg 평균…
인삼·포도·복숭아·사과 등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일부 농산물들이 전국의 소비자 가격을 좌지우지(左之右之) 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분야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도 실제로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에서 일부 농산물들…
빠른 추석으로 과일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사과, 복숭아, 포도 품목은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감, 수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는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기…
농협충북유통이 추석을 앞두고 '2014 한가위 선물세트' 사전할인판매를 시작했다.6일 한가위 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위해 농협청주 하나로클럽(청주 방서동)에는 올해 처음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코너가 마련됐다.선물세트는 모두 24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3일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대량 구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