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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7 09:55:21
  • 최종수정2014.08.27 09:55:19
충주지역에서의 올 추석 차례비용은 18만7천~21만5천원이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22일 주부물가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과일류ㆍ견과류ㆍ나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 2곳, 대형마트 2곳, 중소형마트 2곳을 선정해 추석 차례비용에 대한 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8만7천원~21만5천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체적으로 추석 차례용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사과ㆍ배 등 과일류는 38년만의 이른 추석으로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관계로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해 사과와 배 5개씩 구입시 비용은 2만800원~3만3천800원이 소요됐다.

또 밤ㆍ대추ㆍ곶감 등 견과류는 저장물량이 충분해 밤(1㎏)은 5천원~1만500원, 대추(1㎏)는 8천원~2만7천500원, 곶감(10개)은 8천200원~1만5천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아울러 수산물 중 조기(부세) 4천300원~7천원, 북어포는 마리당 2천원~3천700원,동태포는 2천500원~1만3천800원으로 조사됐으며, 축산물은 정부의 한우 수급 조절정책으로 암소 감축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쇠고기(국거리600g)는 1만1천400원~3만600원이며, 돼지 설사병 등의 영향을 받은 돼지고기(수육1㎏)는 6천500원~2만1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전통시장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추석 명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주부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가격담합 및 과다인상 행위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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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