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미호천 수질개선과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초기우수로 인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2년 1단계 수질오염 총량이 초과해 개발사업 제한을 받아왔다.오염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는 국비 71억원 등 142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19년 사용 종료를 앞둔 학천리 광역매립장을 대체할 2매립장 입지 선정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후보지인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이 입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후기리 주민들로 구성된 '후기리 매립장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
[충북일보] 충북이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심장부로 자리잡았다. 도에 따르면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또 한 번 한류문화인 K-뷰티 전전기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오송역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B2B중심의 이번 행사는 5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당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14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을 22일 오송C&V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렀다.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첫날인 22일에는 22일에는 국내외 당뇨병 예방관리…
[충북일보] '2015 오송바이오포럼'이 21일 오송CV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1부와 2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총회에서는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하고 부회장, 감사 등 포럼임원 12명을 위촉했다. 오송바이오포럼 초대회장이었던 박우윤 전임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
[충북일보] 속보=오송1·2생명과학단지 연계도로망 구축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 충북도의원은 21일 열린 34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지부진한 연계도로 2개 구간이 오송2산단 조성 기간 내에 반드시 완공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
[충북일보]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 기업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한 B2B산업엑스포다.국내외 기업 160여개 기업과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총 1천여명…
[충북일보=청주] ○…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 오창읍민들로부터 호응.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주최로 지난 1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입주기업체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민 수백명이 참가해 기업인들과 친목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때 아닌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지난 4월 채용한 홍보팀장 A씨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재단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A씨는 선경 이사장과 같은 고려대의료원 출신인데다 적지 않는 나이(1959년생)에 재단에 취업, 선 이사장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는 지난 12일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등 2개사의 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
[충북일보] KTX 오송역과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간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오송지하차도 확장사업과 관련 국비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4~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잇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총 사업비 180억원의 오송 지하차도 확장을…
[충북일보] 오는 20~24일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글로벌 화장품·바이오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회의가 마련된다.국제 컨퍼런스와 포럼, 경연대회 등 학술회의는 KTX 오송역 컨벤션홀 및 오송C&V센터 등에서 열린다.엑스포 첫날인 20일에는 (사)충북…
[충북일보] 오는 20~24일 열리는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국내 유명스타가 참여한 대중 강연이 펼쳐진다.21일 오전 11시에는 이지연 아나운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행복한 워크맘 되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22일 오후 2시에는 '우리 가족 건강지키기'라는 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오창테크노폴리스(이하 오창TP) 조성사업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사업구역 조정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창TP는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원 256만8천307㎡을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 2019년…
[충북일보] 오송제1·2생명과학단지 주변 연계교통망 구축이 지지부진하다. 사업 컨트롤타워인 충북도와 업무를 소관하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재원 부담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어서다.오송2산단 준공을 앞두고 유발교통량 분산대책과 연…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