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옥산면체육회가 2009 청원군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청원군체육회는 29일 군민회관에서 '2009 청원군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단체에 옥산면체육회, 우수단체에 청원군축구연합회·청원군육상연합회·청원군생활체조연합회를 각각 시상했다.또 클럽부문에서는 옥산축구클럽이 최우수클럽, 김현준(테니스)·원정규(족구)·심영주(육상)씨가 우수선수, 문선철(보디빌딩)씨가 MVP로 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기쁨과 보람으로 기축년을 보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며 "경인년 새해에는 청원의 체육이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지역발전의 획을 긋는 기회의 해가 돼 달라"고 말했다.유재평 상임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사격대회 유치와 제7회 청원생명쌀전국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린 뜻 깊은 한해였다"며 "청원군 체육을 빛내주신 수상자와 뒷바라지해 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평균 70세 이상의 할머니들이 태권도 승단식을 가져 화제다.청원 내수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희)는 29일 읍사무소에서 김정봉 회장(70)외 단원 30명의 승단식을 가졌다.내수읍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해 온 할머니 태권도단은 60대 후반에서 80대 할머니 단원들로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4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할머니 태권도단의 평균나이는 73세. 이들 할머니태권도단은 한 방송의 '인생극장 5부작'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초정노인요양원 태권도 시범봉사 활동도 성황리에 마쳐 지역홍보 및 봉사활동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단원중 최고령인 82세의 전태석 할머니 역시 승단시험에 합격해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부러움과 감동을 주었다. 할머니 태권도단을 지도해 온 김경수 강사는 "태권도는 남녀노소가 모두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며 "내수할머니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효과적인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청원군은 예산 조기 집행액 3천186억원의 대상사업 중 상반기에 62%인 1천977억원의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 운영해 각종 집행 절차의 단축과 재정운용방식 개선, 경기부양을 위한 시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내년 1월까지 예산배정 및 자금 집행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설계, 타당성 용역 등 선행 절차적 사업을 이달말까지 조기발주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서도 예산배정과 자금집행 계획을 이달중 완료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역시 이달중에 모두 확정할 방침이다.특히, 올해 2회 추경예산에서 56개의 시설공사에 대해 채무부담 행위 사업으로 용역비를 계상, 내년도 시행하는 모든 공사를 2개월 앞당겨 시행하는 '2Months Fast'시스템을 가동해 조기발주를 신속히 추진해 주민수혜시기를 앞당기고 시공사의 투자비용 경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가 지방교부세, 국ㆍ도비 보조금인 경우 '예산배정 전 계약체결'을 할 수 있도록 하
청원군청 베스트 팀에 '건축과 광고물담당'이 선정됐다.청원군은 29일 '2009 베스트 팀 선발 투표' 결과 최우수 팀에 광고물담당(건축과), 우수팀에 하천담당(재난안전과), 장려팀에 총무담당(부용면)등 베스트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청원군은 지난 14일 공적발표회를 갖고 4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18일 직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576명(투표율 66.28%)이 참여했다.지난 공적발표회에서 광고물담당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간판 정비업무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 업무를 추진한 성과, 하천담당은 '2008년 발생한 수해피해 조기복구 재발 방지 및 4대강 살리기사업 5개소 사업을 유치한 성과, 부용면(총무담당)은 부용면 제2의 탄생사업, 노고봉 등산로 비림(碑林)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벤치마킹 실시 및 우리지역 바로알기 행사 등 특색 있는 시책사업을 발표했다.선발된 베스트 팀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군수표창과 베스트 팀 표찰 및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을 받는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올 한 해 동안 굵직한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함으로써 도약의 가속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원군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활을 걸고 치열하게 유치전을 벌였던 국책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 지난 8월 오송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 2007년 3월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3천153억원을 투입해 138만9천202㎡규모로 조성계획인 오창 제2산업단지를 지난 3월 착공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업비 1천900여억원이 투자되는 옥산산업단지도 지난 2008년 6월 인 중부종합개발(시행사)과 포스코(시공사)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 착수에 들어가 올 9월 착공을 거쳐 현재 토목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11년 12월 준공예정이다.뿐만 아니라 ITㆍBT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9개 업체 2조2794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고 관내 건설업체와 기업생산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시책으로 1144억원을 지역 업체에 돌아가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올해는 군이 푸른청원 조성의 일환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토
△ 청원 군정(郡政)을 책임지게 되셨는데.사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군수의 궐위가 청원군의 아픔이자 청원군 공직자의 아픔이라는데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남은 민선 4기 임기를 잘 마무리해야한다는 중압감에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관운(?)이 있다는 농담도 건네지만 임기를 채우지못한 군수의 자리를 대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하는 말입니다. 통합문제와 차질없는 군정추진,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올해 군정 마무리는 어떻게.아쉽게 군수직을 마무리 한 전임 군수의 기조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내년 계획도 마친가지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전까지 군정을 잘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800여 청원군의 공직자들은 올해의 군정 마무리에 전력 할것입니다. 비록 군수가 궐위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한치도 흔들림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이 필요합니다. 의회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군정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의 생각들을 군정에 담아내고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새로운 2010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청원 4-H연합회 강석준회장(27·남일)이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8일 청원군에 따르면 강석준 회장은 송아지 23마리, 만삭우 8두를 시작으로 4년 만에 한우를 110두로 늘리는 등 영농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올렸고 4-H활동의 중심에서 공동과제포 운영, 학교 4-H과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진축산농가로 과학영농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특히 4-H 영농과제를 위해서 2006년부터 4년간 한우 새해영농기술 교육 참여, 농업경영자 과정 교육 이수, 2009년 벤처농업대학 교육을 수료했으며 매년 감자, 고구마, 배추 등 연합회 공동과제포 운영를 운영하며 수확물은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영농 4-H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왔다.농어촌청소년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후계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함으로써 농어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실천을 위해 내년 1월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으로 청원군은 우선 전기분야만 실시할 계획으로 내달 2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또한 탄소포인트제는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저탄소 사회를 목표로 국민들의 생활양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2년간의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절약정도를 포인트로 환산해 1포인트 당 3원 상당의 포인트를 현금 또는 상품권 등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전기 1kwh를 절약하면 이산화탄소(온실가스) 424g이 감축되어 42.4포인트가 주어진다.참여 신청방법은 인터넷으로 (http://cpoint.or.kr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지구 온난화로 우리의 소중한 지구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군민 다수의 세대가 저탄소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인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 간부공무원들이 송년회 대신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간부공무원 20명은 송년회를 대신해 지난 27일 내수 초정노인요양원(원장 이철희)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실과소장들은 노인 발 씻겨드리기(세족봉사)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윤 군수권한 대행은 "사회가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곳을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희망! 2010 청원해맞이 축제'가 1일 문의문화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청원해맞이 축제는 '하나 되는 청원, 행복한 청원'이라는 부제로 2010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본 행사, 3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1부 행사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 편지쓰기와 새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참석자들은 새로운 한 해에 소원하는 일들을 행사장에 준비된 엽서에 한 장 씩 적은 뒤 행사장에 게시하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주무대 광장에서는 군 국악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초청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운다. 본 행사에서는 박문수 마술팀의 마술공연과 밸리 댄스공연에 이어 청주청소년 수련원생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힙합댄스 공연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이어서 새해의 열림과 출발을 알리는 대고타고식(大鼓打鼓式)에서는 큰북을 3회 타고한 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희망의 메시지가 연출된다.또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 김충회 군의회 의장, 배금일 문화원장이 군민과 축제 참가자를 향한 신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