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장체육팀이 올해 선수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15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6개 체육팀 감독 및 선수 등 71명에 대한 임용장 전달식을 가졌다. 임용장 전달은 직장 체육팀 선수와 감독의 사기를 높이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감독 6명, 코치 5명, 선수 60명 종목별로는 검도 9명, 볼링(남) 7명, 볼링(여) 7명, 체조 8명, 사이클 10명, 축구 30명 등을 차지했다. 이날 검도팀 임근배 신임 감독으로 임용된 것을 비롯하여 전체 28명이 영입되고 방출됐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 중에는 국내 정상급 기량을 지난 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검도팀에 전국체육대회 3위에 올랐던 이지훈 선수 △사이클팀에 전국체전 도로 독주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교 최고의 선수로 알려진 이희주 선수를 영입했다. △여자볼링에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리대회 마스터즈 2위 기록을 지닌 이수진 선수 △남자볼링에 실업볼링대회 3인조 1위와 청소년 대표 출신의 천재우 선수가 돋보이고, △체조팀은 2009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종합 1위 성적을 올렸던 조희연 선수가 유망
천안시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해 2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관련 예산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지난해(157억 원)보다 64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교육관련 예산은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지역 인재 육성,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사업 등에 지원된다. 분야별 지원내용은 △학교 교육경비 지원 59억 원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 36억 원 △학교 상수도요금 지원 6억 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8억 원 △학교급식지원 60억 원 △학교 우유급식비 지원 4억 원이며, △체육꿈나무 육성 5억 원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3억 원 △장학기금 5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설치 9억 원 △학교 담장허물기 4억 원 △한부모 가족 아동 교육비 지원 6억 원 △기타 16억 원 등이다. 학교 교육경비는 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다목적 강당 및 급식시설 신·증축, 교육정보화 기반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재단법인 천안사랑 장학재단 설립 추진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방학 중 영어캠프와 외국어 교육원 운영을
△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후 2시에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선진그룹 MOU 체결식에 참석, 오후 6시 30분에 유성 호텔에서 열리는 2010년 대전충남CEO 신년교례회 및 포럼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1시 천안박물관에서 열리는 2010년 조기발주 추진 관련 건축 관련 공무원 직무연찬회에 참석.△강희복아산시장 = 08시 시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간부회의에 참석 및 14시 둔포면 연두방문△유한식 연기군수= 오전 10시 조치원읍사무소에서 2010년 읍면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은 내일 오후2시에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정세균 대표, 안희정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박지원 정책위의장, 박병석 의원, 신학용 의원 등과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수정안 결사반대 및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행복도시 수정안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이명박 정권의 행복도시 백지화를 저지하기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며 결사투쟁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박완주 천안을지역위원장, 조양순 도당여성부위원장 등 10여명이 이명박 정부의 행복도시 수정안을 전면거부하고 원안사수의 의지를 밝히는 삭발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다음 주부터 안희정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2차 '행복도시 길거리 홍보단'을 구성해 전국 혁신도시와 충청권을 순회하며, '재벌특혜', '국론분열', '균형발전 포기'로 국가 대재앙을 초래하는 행복도시 수정안을 대국민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행복도시 원안사수와 이명박 정권 심판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26일에는 민주당 충남도당의 주관으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참석하는 '2010 민주당 충청남도 정책토론
강태봉 충남도 의회의장이 지난 12일(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반발해 소속정당인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공식적인 첫 행보에 나섰다.강의장은 12일 오후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을 방문해 최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남도의 애매한 입장표명이 자칫 도의회와의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도의회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수정안 반대에 대한 항의표시로 도의회 현관에서 삭발식을 하는 자유선진당 道의원들을 격려했다.강의장은 이날 중도일보와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의장직 유지여부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전국 비수도 권 지역에서도 반발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공동의장으로 비수도권 의회와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좀더 지켜봐달라며 말을 아꼈다. 충남/함학섭기자
자연생태 환경보전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하여 철새도래지인 곡교천에서 자연환경보존연합회 및 제3585부대 2대대와 합동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한파 및 폭설 등으로 먹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새 등 야생동물을 위해 곡교천변등에 약 2톤의 사료를 살포했다.아산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멧돼지나 고라니, 철새 등의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농한기인 겨울철에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가 다시 성행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갈수록 전문화, 지능화되고 있어 강력히 단속하고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야생동물보호단체 및 군부대 등과 함께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먹이주기 및 밀렵도구 수거활동 등 야생동물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충남도립청양대학이 국내 전문대학에서는 최초로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 13일 발표했다.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한 것이다.청양대학 등록금은 인문계 137만2천원, 자연ㆍ공학계열 166만4천원으로 사립대학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다. 최석충 총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할 때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도민을 위한 도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제일 먼저 등록금 동결방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의 이 같은 결정이 지역 전문대학의 등록금 인상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충남/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금)- 오전 10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시·군 보건소장 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30에 대전 이금당에서 열리는 道 새마을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 오후 2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금산인삼엑스포 기본구상 최종보고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9시 시청 집무실에서 공수위 위촉장 전달식 참석,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청 직장 체육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다.△강희복 아산시장 = 오전 10시 선도중학교에서 열리는 선장지역 새해영농교육에 참석 및 14시 음봉면 연두방문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즐거운 운동교실'이 열린다. 천안시 보건소는 농한기를 활용하여 1월~3월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6개 읍·면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즐겁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2회 운영하는 즐거운 운동교실은 성환읍, 성거읍, 입장면, 광덕면, 수신면, 동면 등에서 전문 강사에 의해 총 192회 3,8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절염 및 낙상 예방 운동 교육 △근력강화 및 근육 이완운동 △유연성과 민첩성 향상 등을 돕는 한편, 심리안정 지도와 함께 혈압 및 당뇨검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도 병행한다 또, 3월~11월까지 천안보건센터(옛 보건소 건물)에서 매주 화·목요일 '찾아가는 운동교실'이 열리고, 18곳의 보건진료소와 지역 경로당에서 스트레칭 운동과 퇴행성 노인질환 예방체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700여억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을 연중 지원한다. 충청남도와 함께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3억원~5억원까지로 업체별로 2%~3%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지역에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으로 최근 3년 이상 재무제표 작성 기업 등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이다.충청남도의 선도유망중소기업이나 녹색기술인증기업, 여성·장애인기업, 충남기업인대회 수상기업은 1%의 추가 우대 금리를 보전받아 최대 3%까지 이자를 보전 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225개 업체에 658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2년부터 총 1616개 업체에 3999억원을 지원했다.천안시는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기존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2억 원의 한도에서 설날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지원한다.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업지원과(521-546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