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해외무역사절단 13회와 해외전시박람회 20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충남도 무역사절단은 중화권, 동남아, 아중동, 북중미, 남미, 일본 등 세계 각 지역의 틈새 수출시장을 대상으로 FTA 대비, 이머징 마켓공략 등에 착안하여 연13회에 걸쳐 운영한다. 단체참가 해외전시박람회의 경우에는 지난 12월 중순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박람회들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이 중 현재 모집중인 해외전시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운영사업은 총 8개로, ▲중화권 무역사절단(2.23~3. 2) ▲상해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3. 1~5) ▲베트남 호치민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3. 18~20)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4. 14~17) ▲볼로냐 미용박람회(4. 15~19) ▲춘계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4. 15~19)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4. 27~30) ▲아테네 선박기자재 전시회(6. 7~11)가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가 올해 산림분야에 총 1,763억원을 투자,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한다. 세부 추진 사업으로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나무 10억 그루 육성에 623억원 ▲탄소배출저감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화목·펠릿보일러 확대 보급에 20억원 ▲탄소흡수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보호기능 강화 및 재해예방에 267억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문화 체험 공간 확충에 51억을 투자하고 ▲도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임산물 명품화 지원 등 기타 산림관련 사업에 802억원을 투자한다.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해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분야 특수시책으로 나무 10억그루 육성사업 등을 실시, 탄소감축의무국 지정에 대비한다.숲가꾸기와 산림보호활동을 통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의 생장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녹색일자리사업, 숲가꾸기 등의 사업을 조기착수하고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경기회복 추세를 지속시키면서 실업난을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충남/함학섭기자
천안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천안시는 올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청소보호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한 부모 청소년 40명 이 참여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열어 방과 후 활동 및 학습능력을 돕는 것을 비롯하여, 가출청소년의 일시보호와 가정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 운영과 청소년 위탁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을 담당하는 대안학교 운영을 지원한다.청소년의 사회적응과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67명의 스카우트 등 단체가입비와 교육기회가 없는 직업청소년 120여 명에게 야간학교 등 비정규학교 운영을 돕는다.또, 청소년 하계수련활동을 비롯하여 청소년 시설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및 지도단속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청소년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과 상담활동, 부모교육과 지도자 양성과정, 전문교육과 동아리 활동 육성, 문화활동 기회 확대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특히, 천안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
천안시가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실명제의 추진상황을 소개한 정책자료집을 펴냈다. 정책실명제 시행 1년의 내용을 종합 정리한 '정책자료집'은 부서별 정책실명제 등록 및 완료사업 현황을 수록하고 있다. 정책자료집은 A4 규격에 760쪽 분량으로 정책실명제 등록 대상 사업인 △시민과의 약속사업 △30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등 208건 중 완료사업 40건의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에 발간한 정책자료집을 시 산하 부서에 배부하여 정책실명제에 대한 인식확산과 업무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는 오는 29일까지 U-맞춤형 건강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 U-맞춤형 건강프로젝트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운동시스템으로 2007년 충청남도에서 아산시보건소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비만자 및 생활습관병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관리 및 식이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모집 대상자는 BMI(체중Kg/키m×키m) 25이상의 비만자 24명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 습관병 질환자이며, 기간은 오는 2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3회 1시간씩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에게는 1개월 추후관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U-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체력측정, 혈압·혈당 측정, 생활습관조사 실시 ▶통합시스템에서 운동처방 및 식이처방 ▶웹사이트를 통한 식이 이력 기록 및 개인별 식이관리 ▶개인별 운동처방 데이터에 의해 자동운동시스템을 가동하여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진행한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시 직영으로 아이돌보미사업을 2010년에도 계속적으로 운영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많은 이용을 바라며 아이돌보미 전문요원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swworker1004@korea.kr)로 접수할 예정이며, 제출서류로는 활동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 경력증명서(해당자), 운전면허증(해당자) 등이며, 보육교사 등 관련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무직가구 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해 휴.폐업하는 영세사업자, 실직된 임시.일용직 등 무직가구 저소득 여성, 운전면허증 소지자(차량운행 가능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아이돌보미는 2010년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선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을 통한 양성교육 이수 후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는 아동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 해소, 사회적으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기여와 건강가정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 홈페
천안시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전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천안시는 25일~다음달 5일까지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5개소 △LP가스 및 고압가스시설 15개소 △역·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20개소 등 모두 4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실태 준수 및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운영 실태, 연료공급 상황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가벼운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권고조치하고, 법적 기준 미달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체납세금 일제정리에 나선다 현재 천안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431억 원으로 △도세가 212억 원 △시세가 219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천안시는 구청별로 별도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별도 보고회를 하는 등 집중도를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행정제재와 다양한 채권확보 노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 전담반을 정해 현지 징수활동을 전개하며, 소유재산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1천만 원 이상 금융재산 및 등기 권리 집중조사와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통해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벌이고, 자동차세 상습체납자는 체납차량 자동인식 시스템을 이용 번호판 영치 활동을 수시로 펼친다.또, 고액(100만 원 이상)·고질(3건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등의 압류ㆍ공매, 관허사업제한,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1억 원 이상)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특히, '신용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압류재산에 대한 채권분석·공매, 징수가능 여부 판단 등에 활용 체납처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징수율을 높이기로
천안시 생활개선회(회장 김경숙)가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 생활 향상을 위한 학습단체인 천안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3개 지회 1,050여 명의 회원들은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260㎏을 모아 어려운 이웃 13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떡 120㎏을 30가구에 전달했다. 또,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전달하고, 반찬을 직접 만들어 매주 6명의 독거노인에게 제공해 왔다. 특히, 입장면 생활개선회는 인근 복지시설인 익선원을 찾아 회원들이 만두를 빚어 원생들의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매년 70포기의 김장을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 생활개선회는 13개 지회와 연합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연기군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공무원 자기계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월례휴가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기군 전 공무원에 대해 휴가계획서를 제출받아 원칙적으로 모든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월례휴가제를 이용토록 하고 이를 부서장이 특정 일자에 편중되지 않게 조정, 결재하도록 하였으며 실과소장이 먼저 솔선하여 월례휴가를 실시함으로서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계획한 연가를 사용할 수 없거나 일정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추후에 취소·변경도 가능하고 월1회 이상도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한번에 5일 범위 내에서 몰아서 휴가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1인당 연가사용일수가 10일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광 등 내수기반 확충을 통한 경기활성화'와 '개인의 건강증진 및 자기개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의 균형 있는 조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