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한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청년인턴십은 대졸 청년실업 해소와 실업대책과 연계하여 청년 취업자에게 경력형성 및 지방행정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13명을 채용했다.군은 일반행정 분야 13명을 채용하여 지난 1일 신규채용 행정인턴 사전교육 실시후 근무를 개시했다 최종합격자는 주민생활지원과, 환경보호과, 경제진흥과, 건설과, 재무과, 도시건축과, 보건소에 배치되어 행정 업무지원 및 각종 자료정리, 조사, 전산입력 등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또한 미응시 및 채용포기에 따른 추가채용으로 전산분야 1명, 행정일반 1명에 대해 2월 2일한 원서 접수하여 11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저소득층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직업훈련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방식을 차별화 있게 추진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일익을 담당코자 2010년도 지역실업자직업 훈련을 위탁 실시하게 될 훈련 기관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실업자직업 훈련기관은 연기군의 위탁을 받아 농어민,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군 전역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의 직업 능력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직업교육을 담당하게 되는데, 유사한 분야에서 근로자개발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2조제1호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시설 및 일반학원 등이 신청 대상으로 2곳 내외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훈련직종으로는 ①농림어업,광업, ②섬유분야, ③화학,요업, ④금속분야 ⑤기계장비분야, ⑥건설분야, ⑦전기분야, ⑧전자분야, ⑨정보통신분야, ⑩운송장비분야, ⑪산업응용분야, ⑫공예분야, ⑬서비스분야, ⑭사무관리분야, ⑮금융보험분야, ·의료분야, ·환경분야 등이다군에서 충남도에 지역실업자직업 훈련기관으로 승인 신청하여 선정되면 군에서 선발한 훈련생을 위탁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비는 군에서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기군청 경제진흥과(861-2535)로 문의하면 안내 받
정성이 가득 담긴 이웃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거주하는 이강원 씨는 1일 오전 부성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전달해 왔다. 또,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에 있는 글로벌텍(주) 한동규 대표이사는 1일 오전 입장면사무소를 찾아 회사와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 118만 8천 원을 맡겨왔다. 부성동 주민센터와 입장면은 기탁된 주유권과 성금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천안/함학섭기자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천안지역의 이웃사랑의 온도가 역대 최고인 200℃를 기록했다. 천안시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10년 1월까지 벌인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 결과 총 10억 395만 5천 원을 달성했다 이는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천안시 자체계획 5억 원을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8억 2,815만 원보다 1억 7,579만 원(21.1%)이 늘어난 규모다.기부 건수는 총 3,755건으로 소액 기부자가 많았던 지난해 4,531건보다는 줄었고,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8건 6억 1,300만 원(61%)으로 다소 늘었다. 전국적인 목표대비 목표현황이 98.3%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천안지역의 성금모금 열기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단체별로는 △기업체 329건 2억 8,002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단체 877건 2억 1,415만 원 △금융기관 35건 2억 6,242만 원 △자영업자 391건 6,729만 원 △공공기관 506건 1,177만 원이며, △노인단체 139건 2,623만 원, △의료기관 35건 1,050만 원 △종교단체 31건 1,964건
천안시 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 무대에 올려진다.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안재성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성악과 합창이 함께하는 감미로운 음악선율을 들려준다.이번 연주회는 천안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양기영, 메조소프라노 최정숙, 테너 김정현, 바리톤 양광열 등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가곡과 오페라 등을 선사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우리 가곡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곡), 강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곡) 등을 소개한다.또, 카로딜로의 '무정한 마음', 홀드리지의 '세상 끝날 때까지'를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죠바니',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도 들려준다. 특히,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필란디아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마스카니의 오페라 '마발레리아 루스티카나'(시골 기사)도 웅장한 교향악단의 연주에 호소력 있는 성악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천안시립예술단 및 문화장터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전국의 로봇매니아들을 위한 로봇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된다. 아산시와 호서대학교 지능형로봇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27일(토)에서 28일(일)까지 2일간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RGC 2010 전국 로봇 대회(RGC : Robot Game Challenge)란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및 초· 중·고등부 경기로 펼쳐지는 배틀축구, 로봇격투기, 로봇댄스 경기와 가족단위의 경기로 치뤄지는 라인트레이서, 미로찾기 경기등 총 5개의 경기와 창작로봇대회로 펼쳐진다. 특히, 창작로봇대회는 아산의 대표적 인물인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하여 거북선을 비롯한 공격, 방어등이 가능한 자유로운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하게 된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최신 로봇의 전시와 함께 로봇을 직접 조립·조정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화재를 직접 진압 할 수 있는 소방로봇의 시연도 보여질 전망이다. 또한, 로봇가수 '에바'의 공연, 로봇군무, 로봇댄스등의 시범도 펼쳐질 예정으로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봇 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삼성, 현대등 첨단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아산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됨으로서 창의적인 과학 영재를 육성하여 미래의 주
영인산에 위치한 영인산성에 탐방로를 개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아산시는 영인산성에 대하여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존대책을 마련치 못함은 물론 성터의 외측이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에도 성벽을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없는 지형적 여건과 영인산성 성벽의 상단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성터의 훼손우려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영인산성에 탐방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인산성 탐방로 개설사업은 사업비 1억을 투입 지난 2009년 11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70%이며 사업량은 폭 1.8m에 300m 길이의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있다. 영인산성 탐방로를 개설하게 되면 등산로를 우회함으로서 성터의 훼손을 예방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성터를 가까이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인 성터를 쉽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가 있다.영인산은 아산시 남부에 위치한 최고봉(해발 363.9m)으로 정상에 오르면 아산만, 평택평야, 곡교천, 온양시내, 아산신도시 등의 일대가 모두 시야에 들어오는 요충지이자
◇ 과장급△교육복지과장 손 윤 선 △도시디자인과장 조 성 남
전 연기군 기획실장 출신인 홍영섭씨가 민주당 에비후보로 연기군수에 출마를 선언했다.1일(월), 오전 연기군청 기자실(2층)서 연기군의회 김선무의원, 박영송의원, 김부유 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장등 민주당 군의원후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을 했다.홍영섭후보는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우겠다는 소망, 연기군민의 마음을 모아 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그는또 "지난 4년동안 연기군은 연기군수의 선거법위반으로 잦은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군행정은 항로를 잃고, 연기군민은 분열과 갈등의 시기였다.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군 행정을 정상화, 안정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이 주인되는 연기행정의 새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후보는 또 "연기군은 수 년동안 행정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우리는 행정도시를 누가 바르게 세우려고 하는지 분명하게 판단해야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행정수도를 반토막내더니, 이제는 정부부처 단 한 곳도 줄 수 없다"며 "행정도시의 원조정당은 민주당 민주당이 행정도시의 저작권자요, 기획자로 저의(민주당) 승리가 행정도시 세종시의 성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기/함학섭
정부가 지난 27일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에 반발 세종시 원안추진을 요구하는 김원웅 전의원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에 항의, 제2차 침묵 삼보일배를 시작한다.. 2일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청와대로 향해 행진을 시작한다. 김정의원은 2일 오전 10시30분에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김원웅 '침묵 삼보일배'가 출발한다.충남/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