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3국 7과에서 부서별로 추진·관리하던 각종 물 관리정보를 일원화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를 하기 위해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사업은 5억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 2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2008년 10월에 시작하여 올해 1월말까지 추진됐다. 구축된 물 통합 관리 정보시스템은, ▲도내 주요 하천·호소현황 및 수질 정보 ▲권역별 하천수질오염도 통계보기 ▲충남명수 11선 소개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안내 ▲행정구역별 각종 오염 분포도 보기 ▲기타 도내 수질관련 통계자료 및 수질환경 우수마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도내 하천, 호소 등 각종 수질측정망의 측정결과를 2005년 자료부터 검색 및 챠트 표현이 가능하고, 측정망별 비교분석을 통해 수질의 시간별 변화와 측정지점별 변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급격한 수질의 변화는 도내 오염원 자료를 이용하여 해당 하천의 수질변화에 따른 발생원인도 파악할 수 있다.수계별 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라 금강수계 내 지자체별 할당된 부하량에 대하여도 관리를 할 수 있어서, 각종 지역개발이 수
아산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10일간, 강희복아산시장을 비롯한 13명의 방문단을 구성, 미국 팜 스프링스 시를 방문 지난 2일 16시 (우리나라 시간 : 2월3일 04시정도)팜 스프링스 시에서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우호 교류 협정 내용은 팜 스프링스 시와 아산시가 우정과 호의의 표시로 지방정부, 지속가능한 원칙과 관행, 예술과 문화, 교육, 관광 및 경제개발과 청정 기술의 면에서 상호이익이 되고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지원 독려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두 도시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예술, 문화, 교육, 관광, 경제발전과 기술 교류 면에서 실질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해외투자유치 협의를 도화선으로 경제, 통상 분야는 물론 온천·관광·휴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지원 독려하기로 합의했다. 아산시 방문단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팜 스프링스 현지기업, 컨벤션센터를 방문, 경제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제통상, 재생가능에너지 관련 프리젠테이션, 토의를 하고, 풍력시설, 산타로사와 샌 하신토 국립 명승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허청(고정식 청장)은 모태펀드 특허계정 운용사로 구성된 ·지식재산 투자관리자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대학·공공연 등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특허기술 기반의 유망벤처기업의 투자자금 유치를 돕기로 하였다. 그간 대학·공공연구기관 보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창업초기 단계에 있는 이들 기업들의 자금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공부문 특허기술의 사업화 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소개되는 특허기술 및 기업들은 ·유망특허기술 발굴· 및 ·특허관리전문가 파견사업· 등 특허청의 대학·공공연 지식재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발굴되었으며, 그간 기술거래기관 및 벤처투자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대전/함학섭기자
백제의 유물·유적을 활용한 보드게임 '서기행전'이「2009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기행전'은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2008 문화자원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과 백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과제"를 공모하여 백제 유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보드게임 상품개발을 지원한 사업으로, 써밋디자인(주)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창작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디자인 연감(CREATIO)' 은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책으로 2007년에 창간되어 매년 우리나라 디자인 발전에 특별히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최우수 디자인 결과물 100점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디자인 단체에 알리는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연감으로, 이처럼 '서기행전'이「2009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기행전(서동의 기이한 여행)'은 백제의 전설인 서동의 탄생설화와 금동대향로 그리고 전해오는 백제 문화유산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한 창작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보드게임이다. 특히, 게임 속의 이야기와 캐릭터는 금동대향로에 새겨져 있는 다
백제의 유물·유적을 활용한 보드게임 '서기행전'이「2009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기행전'은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2008 문화자원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과 백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과제"를 공모하여 백제 유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보드게임 상품개발을 지원한 사업으로, 써밋디자인(주)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창작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디자인 연감(CREATIO)' 은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책으로 2007년에 창간되어 매년 우리나라 디자인 발전에 특별히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최우수 디자인 결과물 100점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디자인 단체에 알리는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연감으로, 이처럼 '서기행전'이「2009 한국의 디자인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기행전(서동의 기이한 여행)'은 백제의 전설인 서동의 탄생설화와 금동대향로 그리고 전해오는 백제 문화유산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한 창작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보드게임이다. 특히, 게임 속의 이야기와 캐릭터는 금동대향로에 새겨져 있는 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MEMC社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충청남도에 반도체 웨이퍼 제조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하여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충남도는 1일 오후(현지시간) MEMC 본사 회의실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천안시 박한규 부시장, MEMC社 세이커 사다시밤(Shaker Sadasivam) 대표이사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로 MEMC社는 천안시 성거읍 소재 MEMC 공장부지에 신규로 반도체용 300㎜ 실리콘웨이퍼를 생산할 공장을 건설하며, 충남도와 천안시는 MEMC사가 공장건설에 필요한 인프라시설 지원 등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MEMC사 세이커 사다시밤 대표이사는 "1990년부터 천안에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제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놀라운 성장세와 그 중심에 충남이 있음을 확신하고 300mm 웨이퍼의 신규 생산라인을 천안에 건설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금번 투자배경을 밝혔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4대 기업인 MEM
충남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도 및 시·군 구매·계약 담당공무원과 교육청 등 각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환경부 관계자의 정부의 녹색성장 기본전략 5개년 계획 및 녹색소비 활성화 정책 설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의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을 통한 환경·경제적 편익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구매에 관한 제도,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의 이행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 도내 공공기관 구매·설계 담당자들의 친환경상품 구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기관 및 일반소비자에게 친환경상품을 새롭게 인식하고 친환경상품 구매를 통한 녹색소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상설 친환경상품 전시관 설치와 각종 행사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전개하여 친환경상품 구매 활성화에 행·재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촉진 기반을 위해 시·군의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각종 물품구매시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신한철)가 지난 "희망2010나눔캠페인" 기간(2009.12.1 -2010.01.31, 62일간)중 총 79억3천4백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75억 8천만원)의 104.7%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73억3천만원보다 6억5백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시·군별로는 2009년 모금액(8억2천만원)보다 22%(10억1천만원)가 증가한 천안시의 약진이 뚜렷했으며, 서해안 기름유출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태안군이 지난해(2억4천9백만원) 비해 2.6%(2억5천6백만원)를, 세종시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연기군민이 1억2백만원을 모아 탄성을 자아냈으나 홍성, 금산, 부여군 등 일부 시군은 예년에 비해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번 모금운동의 특징은 타 시·도의 경우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주로 참여하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 도의 경우에는 개인 모금이 전체 모금액의 60.25%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침체 속에서도 도민 개개인이 나눔의 미덕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미담사례로는 ▲논산시 강경읍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성래씨로 셋방을 살면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천3백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공
천안시가 내실 있는 생활보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능력을 돕는다. 천안시는 2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자활지원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 △자활기금 운용 등 4개 분야다.일반급여, 특례급여, 보장시설 수용자 등 6,616가구 1만 1,742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는 소득·재산·부양·근로능력 등을 확인 조사하여 보호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고, 부정수급자는 보장비용 징수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자활지원사업은 150명을 대상으로 14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복지간병, 기부식품지원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사업과 도배장판사업, 자활 도우미, 청소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진입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며, 천안시가 시행하는 복지 도우미, 급식 도우미, 환경정비사업 등도 병행하게 된다.또, 집수리사업 지원은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165가구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화재위험 예방, 생활편의 시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2001년
천안지역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천안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참여신청을 한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설명회를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생활공감정책 동영상 상영 및 운영 내용 설명, 인터넷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모니터단 대표자를 선출했다. 천안지역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11월 9일~12월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것으로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16명 40대 51명, 50대 13명이 참여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