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금년 1월부터 시작한 지적(임야)도 등 지적 민원서류의 읍·면·동사무소 발급이 1월말 기준 총 3,992건을 발급하여 1일 평균 약 200여건(주말 제외)이 발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지적(임야)도는 해당 시·군·구청에서만 발급하고 있어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에서 팩스 등을 이용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할 경우 많은 시간과 교통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팩스(FAX) 민원으로 원격 발급 받을 경우엔 지번, 지목, 경계 등의 식별이 어려워 도면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발급 받고자 하는 토지 소재지의 지번을 신청하면 필지의 모양, 위치 및 주변 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적·임야도 등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1필지당 지적(임야)도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 500원, 지적기준점성과는 1점당 500원이다.한편, 도에서는 금년 1월부터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제증명 교부 기능을 개선하여 시·군·구청 뿐만아니라 읍·면·동에서 온라인으로 지적(임야)도 등을 발급하고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는 금산군과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된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충남인삼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일본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축제장에서 운영된「충남인삼 홍보관」에는 총 3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연일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홍보관에서 실시한 인삼제품(인삼차, 인삼젤리, 인삼사탕, 인삼정과) 시식 행사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금산군에서 준비한 2천여만원의 인삼제품을 전량 판매하고 인삼정과와 인삼차는 조기에 품절되는 사태까지 나타났다.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지난 5일 우리도의 TJB 대전방송과 지역간 교차홍보 협정을 체결한 일본의 홋카이도 HTB 방송사에서 한국 인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줌으로써 관람객들을 홍보관으로 끌어 들이는 흡입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홋카이도 지역은 인삼시장이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삼(일본어: 고라이닌징)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홍보 전략에 따라 시장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금년 2010년은 나라현 평성천도 1천 3백년 기념축제기간에도 「충남인삼홍보관」을 운영하여 인삼홍보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연기군 전의면에서는 이웃사랑실천회를 중심으로 금년도 설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 독지가등이 82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 등이 답지했다전이면 유천리 창성화학에서 백미 10kg 10포대(시가 20만원), 읍내리 신재풍씨가 현금10만원, 전의면새마을 부녀회·지도자에서 현금10만원, 전의면농촌지도자회(회장 강순석)에서 현금20만원, 전의면이장단협의회에서 현금30만원을 진우회(회장 방용택)에서 현금50만원, 창성가스(대표 김주일)에서 가스교환쿠폰 20매(시가70만원), 전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현금100만원, 전의면이웃사랑실천회에서 현금5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또한 전의면이웃사랑실천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 훈훈한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서면 월하3리에 사는 임정엽씨(광명건설 대표)는 설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백미 10포대(200kg)를 월하3리 마을회에 기탁했다. 임정엽씨는 이번 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월하3리에 백미 등을 기탁하여 왔으며 밝은 사회를 이끄는데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고 있다.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희정, 최태분)에서는 매년 새마을 수
연기군은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의 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서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총 10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개량 20동, 빈집정비 20동을 대상으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하는 농어촌주민,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자 등을 대상으로 3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아 3월 초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건물 준공 후 농협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하며, 도시계획상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전용면적 100㎡이하인 건물로서 1동당 5천만원까지 융자되며, 5년거치 15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연리 3%의 저리로 지원된다. 아울러, 빈집정비사업은 읍·면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을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동당 2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하며, 철거 후 텃밭, 마을주차장 등으로 적극 활용토록 계도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연기군이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취업촉진을 위해 2010년 지역실업자(농어민)직업 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명 내외이며 훈련직종은 미용(예당미용학원, 뷰티원 아카데미 피부미용학원) 및 기타 직종으로 2월 16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훈련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자비부담 없이 10개월 이며, 신청대상은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규정에 의한 농림어업외의 직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농림어업인과 그 가족 이다. 희망자는 ▲훈련생 면접심사표(훈련기관), ▲구직등록필증(연기군청 경제진흥과 취업정보센터 ☎861-2120 또는 인터넷 www.work.go.kr 등록) ▲지역실업자직업훈련 수강신청서(읍면에 비치),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증사본, ▲세목별과세납세증명서(본인) 및 기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연기/
충남도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56개소 전통시장에 1,645억원(국비 886억원과 지방비 699억원, 민간부담 60억원) 을 투자하여 시설·환경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6개소에 255억원 ▲·1시장 1주차장 설치· 11개소에 288억원 ▲간판, 진열대 등 점포 리모델링사업 14개소에 126억원 ▲빈 점포를 활용한 소공연장 조성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 15개소에 230억원 ▲장옥정비 등 환경정비사업 16개소에 646억원 ▲상인교육 등 경영혁신사업에 100억원 등이다.이 중 금년도엔 도내 11개 시·군 12개 시장에 163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45억원이 투입되는 공주산성시장, 부여시장 등 2개소와 118억원이 투입되는 천안 5단지 시장 등 10개소에 주차장 조성,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신축, 공설마트 신축 등 시설현대화사업이 그 대상이다. 관계자 "최근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SSM등 대규모 점포의 입점과 시설 노후, 고객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하여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천안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의 성과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 기능을 강화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또, 2억 원 이상의 공사입찰 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원책을 찾고 건설업 등록·갱신 처리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며, 민원 처리결과도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건설업 관련 법령정보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건설시장의 건전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실업체 등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하기로 했다.특히, 지역건설업체 공동계약의 49%까지 참여하도록 입찰공고 등에 명시하고, 하도급은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를 권고하여 실질적인 공사 수주를 이끌기로 했으며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가 가능한 경우 분할발주를 확대하고 대규모 민간사업에도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에 따라 0.2~5%까지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도 모색한다.또한 건설공사에 필요한 자재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건설자재를 7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급자재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는 2010년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살맛나는아산! 건강마을가꾸기'로 선정된 8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협약식 및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보건소는 지난 1월 아산시 관내 49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을 모집 염치읍 방현1리, 석정2리, 백암2리, 송악면 외암2리, 탕정면 호산2리, 신창면 가내3리, 온양15통, 용화6통 8개소를 건강마을로 선정했다.선정된 마을에는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리더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8일 염치읍 방현1리를 시작으로 2월중 8개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마을 협약식 및 건강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건강마을 협약식은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는 '건강마을 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한다.시 관계자는 건강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건강 걷기코스 등 환경조성 지원과 건강행태(영양, 운동, 비만, 절주)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2010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4명과 만 65세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10명으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다.시술신청기관은 관내 보건(지)소에 방문 구강 검진 후 접수하면 되며 의치보철 시술 기관은 관내 민간치과의원에서 하면 되며 비용은 전액무료이다.시술대상자는 전부의치와 부분의치가 있는데 전부의치 1순위는 상,하악 전혀 치아가 없는 상태, 2순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 기능이 불가능한 자, 3순위는 상,하악 중 한쪽에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이며 부분의치 1순위는 상,하악 양측 구치부 결손자 중 지대치 상태가 양호한 자, 2순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구치부 결손자 중 지대치 상태가 양호한 자로서 틀니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이다.아산/
2010년 아산시『시민 아카데미』는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한 공개강연 형식으로 시청 시민홀에서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월1회, 셋째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시민 아카데미』는 날로 성장하는 아산시의 인구 및 도시규모에 부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건강, 교육, 문화, 한방 등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명품도시 아산을 건설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강사들은 김병조, 김홍신, 윤석모, 류태영 등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는 유명인사로 구성됐다.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전문 강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교양, 정보를 접하는 배움의 기쁨을 제공함은 물론,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공동체의식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원동력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아산시는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실시 특히, 금년도에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요식업 마이스터'와 '전통공예 마이스터'를 양성 수도권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인구의 증가와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