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동장 안병갑)에 의하면 온양2동 사랑나눔회(위원장 홍선복)은 지난 12일 설명절을 맞이 어려운 이웃 26가구에 사랑의 쌀(26포)과 귤(26박스) 및 라면(26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온양2동 사랑나눔회는 기존의 사회안전망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9년 4월 발대식을 가져 1인 1구좌(2,000원)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현재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염치읍 사랑나누미 협의회(회장 진풍호)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12일 성금은 염치읍 사랑나누미 회원 자체 모금으로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부부장애인가정 등 5가구에 각 20만원씩(총100만원) 사랑나누미 회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아산/함학섭기자
전달 아산시 배방읍에 의하면 배방읍 공수13리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박창일)는 관내 배방초등학교 및 배방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라비발디아파트 박찬순 이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바르게 커가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입주민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이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따르면 민속 명절인 설을 맞이 관내 우수농·특산물 생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대문구청 광장과 아산시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호응을 받았다.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꿀, 쌀, 연가공제품, 쌀국수 등 70여가지의 지역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약 10~15% 저렴하게 판매해 농산물홍보와 판매확대에 도움이 되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농가와 판매품목도 다양해지는 등 직거래장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아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서대문구청 구민을 대상으로 2006년 이후부터 명절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직거래장터 담당자는 "자매결연 도시와 사업체 등을 중심으로 아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유통비용을 줄인 직거래장터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판매교류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 의하면 2010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구강 진료의 날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09시30분부터 16시까지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타에서 운영 실시한다. 대상자로는 관내 거주 장애인으로 유선접수(☎537-3442, 3441)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진료범위는 보험 및 비 보험 진료로서 진료시 진료 가능한 자로 레진포함(비보험), 발치 및 기타 처치, 치주치료, Scaling 포함(비보험)이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의료 체계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장애인들의 효율적인 구강관리로 "장애인의 함께 웃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아산/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권오복)가 체납세금 고지서 발송 방법을 개선해 예산 절감을 이끌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는 16일부터 세목별로 건별 방송하던 것을 체납자 개인별 발송으로 변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북구의 지방세 체납자는 4만 5천여 명이나 건수로는 12만여 건에 달해 그동안 건별로 고지서가 발송되어 한 명의 체납자가 수십 장의 고지서를 받는 일이 발생 되고 있다. 체납고지서 발송 시 우편요금이 소요되고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등이 필요해야 했다.천안시 서북구는 이러한 불편과 낭비요인 차단을 위해 체납고지서를 개인별 일괄 발송으로 개선하여 낭비요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것. 실제 연간 12만 건에 달하는 체납고지서는 4만 5천여 건으로 줄어 6천여만 원의 발송비용 절감과 함께,체납자도 한 번에 자신의 체납 내용을 받아 봄으로써 형편에 맞도록 체납세금을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천안/
천안시가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지난해보다 4억 원이 늘어난 27억 원이 투입되고,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 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 부설 백석실버타운 등 5개 기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를 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되며, 총 42개 사업 1,8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된 일자리는 △교통안전 봉사 △급식도우미 △시설 이용자 돌봄 서비스 △실버 택배 및 영농사업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사업 등 총 42개 분야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2월 중 사업기관별로 참여대상자를 모집 선발하여 체계적인 교육 등을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참여 노인에게는 월 20여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천안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근로기회 부족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노인들의 경제활동 제공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33개 사업에
천안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벌인다.수출보험료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1,500만 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보험종류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신뢰성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 시장개척보험, 중장기수출보험, 해외투자보험, 이자율변동보험, 등 11개 종목이다.수출보험료 지원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채권 미회수 및 환차손 위험제거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업지원과(521-5463)나 수출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042-526-3291)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모두 42개 업체에 8천만 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업체는 8억 9,400만 원의 보험금 혜택과 함께 483억 원에 달하는 수출유발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1,757억 원 규모의 2011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천안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36건의 국비 확보 중점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국비확보 목표인 1,635억 원 보다 7.5%가 증가한 규모다.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113억 원 △제5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29억 원 △풍세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150억 원 △동서관통도로 개설 100억 원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73억 원 △신방도서관 건립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부처별로는 △지식경제부 1건 3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1건 20억 원 △보건복지가족부 1건 5억 원 △환경부 11건 714억 원 △국토해양부 10건 903억 원 △농림수산품부 4건 27억 원 △소방방재청 4건 42억 원 △산림청 4건 43억 원 등이다.또한, 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천안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 16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50억 원 △신방도서관 건립 15억 원 등 18건 115억 원에 달한다.천안시는 5개 반 33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정부 예산편성 시기에 맞는 대응전략 등 세부
천안시가 인터넷을 통해 지역의 숨을 매력을 찾아 홍보하고 시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메신저를 찾는다. 천안시는 16일~다음달 5일까지 제2기 인터넷 홍보모니터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천안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으로 인터넷 사용과 글 작성,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천안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seli615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터넷 홍보모니터는 30명~40명으로 2012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주된 활동은 천안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모니터링, 블로그 자료수집 및 취재활동, 외부에 천안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이다. 천안시는 인터넷 홍보모니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친근한 홍보 기법 도입과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 명소 등 다양한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홍보모니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공보관실(521-518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이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졌다. 이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등록사업자의 정보(자본금, 임원 및 전문인력, 사무실, 사업실적 등)도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다.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 및 정보조회 방법은 충남도청 홈페이지(http://www. chungnam. net)에 접속 → 토지정보서비스 클릭→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chungnam.net) 접속 → 「부동산개발업」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증빙자료만 우편발송하면 된다.그동안 타인에게 공급(임대, 분양 등)할 목적으로 건축물 및 토지를 일정면적 이상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는 직접 방문하여 등록 신청을 해야만 했다.이런 불편을 개선한 동 인터넷 등록신청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으로 신청을 할 수 있어 도민의 편익은 물론 시간·비용절감 효과 소비자에게 큰 혜택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www.klis.chungnam.net)을 통해서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 뿐만 아니라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부동산중개업 정보"와 지역·지구 지정 및 행위제한, 단위면적당 개별공시지가 등 유익한 토지정보를 해당 시·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