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엄태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24일 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제천에 있는 정당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엄 전 시장을 신임 당협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협은 이날 3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엄 전 시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뽑는 등 갈등 없이 정비를 매듭지었다. 앞서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8일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공천을 확정하고 제천시·단양군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엄 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협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며 "당협 위원, 당원 등과 협의해 운영방향을 설정하겠다"며 "특히 중도·보수 세력을 결집하는 촉매제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민생불안, 경제파탄을 몰고 온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정당당한 경쟁과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치르겠다"며 "실의에 빠진 서민의 삶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6.13 지방선거 보은군 선거인 수가 지난해 대선 당시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현재 만 19세 이상(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 군민으로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 결과 모두 3만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 9일 치뤄진 19대 대선당시 선거인수 보다 39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선거인중 군내 여성 최고령자는 내북면에 거주하는 백계득(104) 할머니이고, 남성 최고령자는 같은 면에 사는 김인석(100) 할아버지로 조사됐다. 6.13 지방선거인 명부는 추가 확인과 공증 후,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 확정된다. 선거인 명부에는 선거인의 이름, 주소, 성별, 생년월일 등이 기재되며,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만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 현재 공직선거법 제18조 제1항에 규정된 자는 선거권이 없으므로 투표할 수 없다. 또 재외국민 중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국내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으로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해당 지방자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후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추미애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제천·단양의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꼭 승리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충혼탑 참배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천시 용두천로 111 반석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24일 "시민과 함께 시민의 편에서 청주를 변화시키고 시민들의 꿈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날 청주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구에서 후보 등록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과 이념 대결이란 고질적인 선거구도를 벗어나 시민의 뜻을 헤아려 청주를 이끌어갈 시장을 뽑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구현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청주의 민심이 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학력과 스펙이란 허울을 벗고, 꿈꾸는 시민 모두가 시장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이번 선거를 통해 발현돼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가슴을 열고 청주시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24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는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번창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생각해 함께하는 청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청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더 많은 민생 현장을 다니고 많은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거창한 공약보다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24일 '어르신 목욕, 이·미용 쿠폰제도' 시행을 공약했다. 신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 부족으로 목욕탕이 없는 면단위도 많고, 이발은 물론 목욕마저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8개 군 단위 어르신들께 먼저 지급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6천 원 상당의 목욕쿠폰을 연 6회 제공해 드리고, 1만 원 상당의 이·미용 쿠폰은 연 4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실행방안도 내놨다. 신 후보는 "어르신 목욕쿠폰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기 보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먼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장동현 진천군의회 나선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면) 후보는 24일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했다. 장 후보는 이날 "민선 7기 군의원 의정 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 하겠다 "며 “항상 주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 목이 되는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군민 혈세로 조성된 소중한 예산이 온전히 군민들의 복지와 군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후보가 24일 농업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군인 영동군에 꼭 필요한 농기계 사업소를 신설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팀을 증설하겠다"며 "현재 년 1회 방문하고 있는 수리팀 방문 회수를 2회 방문으로 증회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기계 임대팀을 신설해 귀농귀촌인들의 부담을 줄여 영동군의 유입 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기계 수리비 지원금을 7만 원으로 상향시켜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겠"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자금 20~30억 원을 출연, 귀농귀촌 마을 조성과 농업재해예방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과일 포장재 보조금을 50%로 확대하고,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도 연간 50만 원까지 지원, 아울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비 년 20만 원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6.13 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자유한국당 이필용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3선에 도전하는 이필용 후보는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노력으로 지난해 발표된 지역내총생산(GRDP)이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 수출액도 2위, 고용률은 2년 연속 도내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 강군으로 발전했다”며“음성군에는 확실한 음성발전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가진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자신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민선 7기 군수가 되면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택지개발, 저수지 수변관광지 개발, 체육시설확충, 문화인프라 구축, 보육 및 복지시설 확충, 종합병원유치 아동과 여성,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김종필 후보는 24일 "질 좋은 취업과 창업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과 기업과 군민, 기업과 기업,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가교 역할을 맡을 가칭 '진천 비지신스 센터'를 설립 운영하겠다"고 공약 했다. 김 후보는 "군내 민간기업들이 진행하는 취업·창업 교육훈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분산돼 있어 연결이 약하고, 따라서 통합적인 실질적 효과가 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질 좋은 취업·창업 교육훈련의 기회를 진천군민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진천의 일자리가 커지게 하기 위한 시급한 선결과제"라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