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반려 동물과 함께 식물을 기르는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원식물은 뭘까.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수목원 방문객 473명을 대상으로 △국화 신품종 △사초과(莎草科) △침엽수 등 3가지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대략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초과는 벼(Rice)와 같은 목(目)에 속하는 식물을 일컫는다. 수목원 측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화 중에서는 해국(海菊)의 일종인 '국야해선'이 1위, 구절초에 속하는 '국야선녀'가 2위를 차지했다. 사초과 식물로는 각각 수크렁의 일종인 '자이언트 브러쉬'가 1위, '에투페'가 2위에 올랐다 침엽수 중에서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나'가 1위, 서양측백나무 품종인 '밀레리'가 2위였다. 지용훈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세종수목원에 오는 11월까지 이들 식물을 대대적으로 심을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가정에서도 많이 심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식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27일 오후 세종 신도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의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물관단지에서 현재까지 건립 계획이 확정된 5개 박물관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된 어린이박물관은 내년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작년 12월부터 짓고 있다. 211027 박무익 행복청장 어린이박물관 현 - 211027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조감도 -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사진/ 국립어린이박물관 공사 현장 찾은 박무익 행복청장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27일 오후 세종 신도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의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물관단지에서 현재까지 건립 계획이 확정된 5개 박물관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된 어린이박물관은 내년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작년 12월부터 짓고 있다.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1월 7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자체 유튜브(www.youtube.com/sejongedu)를 통해 '세종이가 간다!' 응원 댓글 남기기 및 구독 행사를 벌이고 있다. 행사 참가자 가운데 50명을 11월 12일 선정(페이스북에 발표), 햄버거 교환 상품권 1개씩을 선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대표적 시민 휴식 공간은 작년 10월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산림청 조성)과 11월 3일 개장한 중앙공원(한국토지주택공사 조성·1단계)이다. 하지만 입장료가 없는 중앙공원은 유료(어른 기준 5천 원)인 수목원에 비해 보고 즐길 거리가 적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지난 1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시로 운영해 온 중앙공원을 오는 11월 4일부터는 시가 LH로부터 인수받아 직접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원 내 도시전망대를 새로 개방하고, 연말까지는 잔디마당에 각종 조형물을 보강해 포토존(사진 찍는 곳)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경용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 내년에는 중앙공원에서 텐트와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7 세종 중앙공원 가족여가숲(공원관 - 세종시 중앙공원의 '가족 여가숲'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 211027 세종 중앙공원 도시전망대(시 공 - 오는 11월 4일
[충북일보] 오는 11월 6일 싱싱상터 도담점 등 여러 곳에서 '7회 로컬푸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여는 세종시가 10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아람달 농촌체험휴양마을(전동면) 등 일부 장소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접수가 마감되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 웹툰캠퍼스 작가실(다정동 965 청년세종센터 지하 1층)'에 입주할 웹툰 작가와 기업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모두 17개실(개인작가실 12, 공동작가실 3, 기업입주실 2)이다. 입주 기간은 2년(최장 5년 연장 가능)이고, 관리비를 포함한 임대료는 받지 않는다. ☏044-850-215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계룡산 동학사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사이를 오가는 시내버스(공주교통 360번)가 오는 11월 6일(토)부터 운행된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버스는 동학사~대평동 세종시외버스터미널 16㎞ 구간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하루에 모두 10회(편도 기준) 운행된다. 동학사 출발 시각은 첫차가 오전 7시 40분, 막차는 오후 6시다. 요금(어른 기준·기존 공주시내버스와 같음)은 신용카드가 1천500 원,현금은 1천600 원이다. 중간 경유지는 △학봉삼거리 △박정자 △공암리 △송곡리 △두만교차로 등이다. 대전과 공주 사이에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은 세종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이다. 하지만 그 동안에는 세종~계룡산 노선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었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타지 않는 세종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공주시내나 대전 유성 등을 경유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공주시 관계자는 "승객 수요가 많으면 평일에도 운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7월 이후에는 세종시도 신도시~동학사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 041-840-873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으로 30대분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로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올해 보조금을 주는 전기승용차는 당초의 300대에서 330대로 10% 늘어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일 기준 90일(3개월) 전부터 계속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사업자·법인·기관 등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당 최고 지원액은 일반차량(66종)이 1천100만 원, 초소형(5종)은 550만 원이다. 특히 세종시내에 공장이 있는 업체에서 생산된 차량(쎄미시스코·초소형)에는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당초 예정된 기간 전에도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 전기 승용차 기준 보조금 최고액(환경부 부담분 포함)은 △2017년 2천100만 원 △2018년 1천900만 원 △2019년 1천500만 원 △2020년 1천220만 원에서 △올해는 1천100만 원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전체 보조금 가운데 세종시 부담액도 2019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은 26일 "그 동안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만 해 온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오늘부터는 야영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계룡산,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전국 9개 국립공원의 14개 야영장이다. 계룡산의 경우 동학사 자동차야영장에서 낙원식당(☏010-8321-1282)이 만든 '공주알밤 소불고기(9천 원)'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211026 계룡산 공주알밤 소불고기 도시락 - 계룡산 '공주알밤 소불고기 도시락'. 사진 제공=국립공원공단 "계룡산 친환경도시락, 이젠 야영장서도 주문해요" 국립공원공단은 26일 "그 동안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만 해 온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오늘부터는 야영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계룡산,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전국 9개 국립공원의 14개 야영장이다. 계룡산의 경우 동학사 자동차야영장에서 낙원식당(☏010-8321-1282)이 만든 '공주알밤 소불고기(9천 원)'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26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이도에는 도서관 회원 가운데 트윈세대에 해당되는 만 12~16세만 입장할 수 있다. 면적이 495㎡(150평)인 이 곳에서는 책 읽기,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글 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에는 영어 표기로 '나는 할 수 있다(I Do) '란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어의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인 트윈세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스페이스 이도(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사진 제공=세종시 이도 워크샵(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