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롯데건설(주) 청주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현장과 모기업 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영여건이 취약한 협력업체에 대해 모기업 주관 하에 협력업체 안전보건지원체계를 구축, 자율적인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예방을 극대화 하게 된다. 파트너십 지원협약 체결에 따라 모기업은 안전보건관리 지원활동 및 효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고, 협력업체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공단에서 각종 기술과 ·교육, 정보,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노동부는 행정지원 및 참여사업장 인센티브 등이 제공, 모기업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도점검·감독이 면제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한진그룹이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이재민들을 돕기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추위와 물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2천장과 생수3천 박스를 마련,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 이 날 오전 대한항공 B747-400 특별 화물기로 쓰촨성 청두공항에 도착, 쓰촨성 현지 대책본부에 구호품을 전달된다.또 한진그룹은 부상을 입은 이재민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 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 의료진을 급파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청주 봉명동 이즈미 식당에서 청주재래시장연합회(회장 박영배) 회장 등 30여명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협력방안으로는 1사1장 교류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추진하고 시장상인의 건강을 위한 한방무료진료 5회 실시, 제휴카드 발행, 소상공인 지원 위한 ‘NH 뉴 스타트-론’ 판매, 재래시장상품권 카드 구입 전용단말기 설치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임직원 재래시장 장보기,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와 지원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복창업 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충북일보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행복창업설명회는 친환경 유기농전문매장 신시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인 과일과 곡류, 반찬, 빵,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상품권과 시식회와 상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유기농전문매장인 신시 가맹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를 희망은 신시(김태식 부장, 011-799-1725)로 문의하면 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신혼여행 후 바로 은행에 들러라결혼을 한 뒤에도 각자 월급통장을 관리하며 배우자 모르는 신용카드와 대출, 비자금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재무관리는 바람직하지 않다. ‘수입의 절반 이상은 저축에 투자하라’고 시중은행 재테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신혼부부 재테크의 제 1계명으로 조언한다. 또 종자돈 마련을 위해 과거 적금을 들었다면, 이율이 낮은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펀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정기적금 금리가 5.6~6%로 낮기 때문에 시드머니 마련을 위해서는 15%이상 금리가 나오는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북문로지점 김정렬 차장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무조건 은행에 들러 예금상담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것이 좋다”며 “장단기 계획을 세워 1년~5년 설계를 통해 확장형 및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각 금융사별 신혼부부를 위한 상품도 다양하다.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통해 자산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농협은행의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예금상품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접목하고 출산장려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결혼 또는 출산하는 경우 약정금리에 금리를 추가지급 하는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5일 학계·법조계·금융계 등 각계 인사들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해 공사 최고경영자(CEO)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6일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또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사장 후보를 선발,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사장 후보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으로 공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대외업무 추진능력 등을 꼽았다. 지원자는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에서 서류 양식을 받아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 임추위(02-2014-8023, 8029)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15일 지도원 교육장과 충주 외국인취업 교육센터에서 클린사업 참여 사업주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조업 사업장에서 이동식사다리와 지붕, 트럭 및 적재물 등에서 추락, 전도재해 예방을 위한 강의로 진행돼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였다. 충북지도원은 사업장 재해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클린사업 신청 사업장에 대한 공단의 위험성인 안전보건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자율안전보건관리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지난달 24일 접수가 마감됐으며, 위험성 평가 대상 500개소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와 유해 요인 제거를 위한 설비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저축성 보험 상품인 ‘보너스저축공제’를 15일부터 도내 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보너스저축공제는 유배당 변동금리상품으로 가입 당시 적립이율(15일 현재 5.5%)을 1년간 확정 적용하며, 가입 후 1년까지 보너스 금리를 제공(3년, 5년 1.4%, 10년 1.6%)한다.또 유배당 상품이므로 추가 배당까지 기대할 수 있다.즉, 15일 기준으로 10년간 1억원을 가입하면 최종적으로 162.8%의 수익률로 만기시 1억6천2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년간 유지 시 전액 비과세, 유배당 상품으로 배당을 포함하는 경우 수익률은 연 7% 이상 된다.만기에는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 확보도 가능해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적격이다.가입연령은 15~72세까지며, 가입한도는 최저 500만원에서 30억원까지다. 이 상품은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청주 대농지구의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꽃 축제’가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주)신영이 오는 24일부터 2일간 열릴 ‘기업사랑 청주사랑 한마음축제’의 한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모델하우스 내에서 한 달여간 대형 꽃 박람회를 열고 있다.꽃 축제장(5천800여㎡)은 야생화와 화초로 꾸민 ‘포시즌 가든’과 허브정원과 야생화정원?모자이크정원 등을 갖춘 ‘미니 테마정원’, 원색의 꽃을 모아 놓은 ‘플라워 카펫’, 이벤트 공간 및 쉼터인 ‘관엽 화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꽃 종류만 해도 메리골드와 드래곤위셈파, 코레우스, 금빛 줄사철, 바위취, 애기나리, 좀비비추, 붓꽃, 소철 등 300여종에 달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델하우스 안팎에서는 공룡?외제차 전시회, 자선바자회, 동화 속 캐릭터 그리기, 웰빙 먹거리장터, 도예작가 초대전, 페이스페인팅, 매직 풍선 쇼,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신영 관계자는 “꽃 축제장 개장하면서 3일간 5천여명이 시민이 입장하는 등 다양한 꽃 축제에 관심을 보였다”며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꽃축제를 열게 됐다”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