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펀드100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14일 "졸업생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청년 일자리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직지희망 청년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출자금 조성을 위해 개인·기업체 투자자 모집과 시 예산으로 매년 25억원씩 4년간 적립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펀드를 조성하면 정보통신 IT관련 분야에 투자하거나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에 일정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조례'도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통합청주시에서 농민 지원대책을 많이 만들어 주실 것을 희망한다. 현재 청원군청에는 유통, 축산 담당부서가 있으나 통합청주시에는 위 부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유통 축산담당 부서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 이와 함께 오송역세권 개발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희망하며 마지막으로 통합청주시 상생발전방안을 성실히 이행해하길 바란다. 담보조례 제정,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지속 지원, 청주동물원 등 문화시설 청원군 남동지역 이전,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보건지소·진료소 유지 및 기능확대 등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길 바란다."
청원군이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한 청원3.0 벤치마킹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국정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그 결과를 군정에 접목함으로써 정부3.0 확산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이달 말까지 24개 부서(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이 군정에 응용이 가능한 선진 우수기관을 방문해 사례 중심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첫 출발 주자는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남 양산으로 떠나는 남부·북부보건소 직원들이다.이들은 두 기관을 방문해 SNS통합 허브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살펴보고 군정에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17일에는 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파주시 맑은물사업단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22일에는 지식정보센터에서 단양다누리센터와 제천시립도서관을 찾아 문화기반시설 공동활용에 대한 견학을 떠난다.아울러 24일에는 민원과에서 부산, 창원을 방문해 혼인신고 시 전입신고 접수대행 서비스를 살피는 등 부서별 업무 관련 선진 우수기관을 찾아 우수제도 발굴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을
김우종 청원군수 권한대행이 올해 청원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홍보에 전력해 달고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14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13일 개최되는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4~5월에 집중 홍보될 수 있도록 홍보물 제작을 마치고 다른 지역 출장·벤치마팅 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이 가을 소풍으로 '2014 청원생명축제'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5월부터 홍보를 시작해야 각급 학교에서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원생명축제 홍보물 제작에도 만전을 기하라"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지난 1일부터 우리 군에서 개최하고 공동 주최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예매가 시작됐다"라면서"예매권 판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주시와 청원군 유권자수가 20~30대 젊은층은 줄어들고 40대 이상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연령대별 변화가 오는 6월4일에 있을 충북지사와 통합청주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청원지역 유권자수는 올해 3월말 기준 82만8천71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5회 지방선거가 있었던 2010년 3월말 79만4천669명 보다 3만4천41명이 증가한 수치다. 청주가 2만9천208명(상당구 3천597명, 흥덕구 2만5천611명), 청원은 4천833명이 각각 늘었다연령대별 변화 특징을 살펴보면 청주시 상당구 20~30대가 급감했다. 20대가 3만5천334명에서 3만3천506명, 30대가 3만8천782명에서 3만6천845명으로 각각 1천828명, 1천937명이 줄었다. 흥덕구의 경우 20대가 48명 늘고 30대는 373명이 주는 등 큰 변화가 없었다.청원군은 20대는 1천605명이 줄고 30대는 1천132명이 늘었다.청주·청원지역으로 살펴보면 20대가 3천385명, 30대가 1천17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의 감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와 반대로 청주와 청원지역 중장년층 유권자는 4년전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
지난 2010년 충북사진기자회가 촬영한 대청댐 관리단 직원들의 대청호 녹조 방제작업 모습.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돼 충청권에 식수와 생활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억t으로,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이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주변에 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자율 통합을 추진 중인 청주시와 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초대 회장 선출을 놓고 이견.청주시와 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임기는 각각 2년과 3년.지난해 1월21일 취임한 박정자 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는 2017년까지 임기가 남아있어 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 측은 이 기간동안 초대 회장직을 맡기를 원하는 입장. 반면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측은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 전에 회장 출마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양 시·군 협의회 회장단 투표를 통해 초대 회장을 뽑자고 제의할 계획.
(주)벽강 밸류호텔 세종시티 김광(오른쪽) 대표가 지난 11일 청원군청을 찾아 김우종 군수 권한대행에게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미용 사각티슈 40box를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 옥산여성자율방범대가 13일 옥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동부소방서가 지난 1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청원군청 등 9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